이마트 트레이더스 고기가 상당히 괜찮다. 특히 호주산이나 미국산 소고기의 경우 시중 돼지고기 가격 정도로 가격도 저렴하면서 품질도 좋아 현명한 소비를 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채워준다. 그래서 트레이더스에 장을 보러 거게 되면 항상 소고기 한덩어리를 들고 온다. 3~4만원이면 소고기 스테이크를 몇 번을 먹을 수 있으니 물가가 올라 지갑 열기가 무서운 세상에 효자 같은 녀석이다. 이번에도 고기를 사 올 요랑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들렸다가 처음 보는 행사에 눈 길을 줘보니 고기 구매시 할인 받을 수 있는 구독권 판매를 하고 있었다. 얼추 내용을 보아하니 두 번 정도 고기를 구매하면 이득이어서 바로 구독권 구매를 했다. 언제까지 이 구독행사를 지속할지 모르겠으나 이마트 트레이더스 고기 구독권 리뷰를 적어 본다.
처음에 고기 구독이라는 말에 고개를 갸우뚱 하면서 재미 있는 행사라 생각하며 관심을 보였다. 요즘엔 구독의 경제라 하더니 고기 시장에도 구독 이슈를 끌고 들어온 이마트가 참신했다. 각종 OTT 서비스들을 시작으로 온라인 구독 열풍이 돌더니 버거킹이나 맥도날드에서 버거 구독을 시작하는 가 하면 커피 전문점에서도 구독 상품을 내 놓으며 소비자가 지속적인 소비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영업전략을 꾀한다. 이 대열에 고기도 합류했다는 점이 고기 소비가 얼마나 많은 지를 짐작해 볼 수 있다. 사설은 이 쯤에서 마무리 하고 본격적인 리뷰를 시작한다. 홍보성 글 같지만 내돈내산이며 업체로부터 광고나 협찬 등을 받지 않은 패 소개하는 글임을 밝힌다.
고기 구독권은 총 4번 이용할 수 있는 구독권을 판매가 3만 원에 미리 구매해, 4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원래 대로라면 사실12만원 장도 구매시 고작 1만원 할인 상품이어서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헌데 지금은 그 3만원 짜리 쿠폰을 1만5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고기 구매시 약 15프로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셈이라 솔깃하다. 할인율을 제외하더라도 일단 두 번만 사용해도 손해는 보지 않는 거다.
고기 구독에 대해 자세한 살명이 따로 없어 직원에게 물어보니 일단 매대에서 결제를 하고 고객센터에 들려 구독권을 구매한고 사용하면 그 자리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전해 들었다.
보기 좋고 때깔 좋은 녀석을 담고 먼저 매대에서 계산을 마쳤다. 카트에 몇개 담지 않았능데도 9만원이 훌쩍 넘는다. 계산을 마치고 고객센터로 향했다.
고객센터에 가서 고기 구독을 하러 왔다고 하니 자세히 설명을 해주면서 먼저 구독권(15,000원)을 결제하고 기 결제한 내역을 취소한 다음, 구독권 할인을 적용해 재 결재를 해야한다고 한다. 절차는 다소 복잡해 보이지만 결제한 걸 취소하고 재결제하는 거니 크게 복잡하지 않다.
고기 구독에 사용할 수 있는 품목이 몇가지 지정되어 있다. 이 중에서 하나를 택일해 구독권을 이용할 수 있다. 구도꿘마다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적혀 있다. 대략 기간이 열흘씩 여유가 있다.
고기 구독권(15,000원) 영수증과 함께 1만 원 할인된 구매 영수증이다.
이건 처음에 결제했던 내역을 취소한 영수증이다. 1만 5천원 짜리 구독권으로 고기 구매시 총 4만 원 어치 헐인을 받을 수 있다. 호주산 또는 미국산 스테이크용 고기 한 팩 가격이나 횡제한 기분이다. 고기를 자주 먹거나 트레이더스에서 고기를 자주 구매한다거나 이제 곧 여름철이라 캠핑 등 여행을 자주 가는 이들이하면 고기를 빼 놓을 수 없으니 구독권으로 할인 받아 고기를 구매하는 게 돈을 절약하는 일이니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