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뒤적이다가 이제는 필자의 손을 떠나간 예전에 사용하던 아이폰7 사진이 있어서 아이폰 관련 포스팅을 하려 한다. 현재는 중고로 판매해 새 주인에게 입양이 되어 여전히 현역으로 잘 쓰임 받고 있다. 아이폰은 중고로 판매전 반드시 해야 할 일들이 있기에 혹시 중고로 판매를 고려하는 분은 사전에 초기화 작업을 제대로 하고 판매를 해야 한다. 관련 내용은 이전에 포스팅 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아이폰7은 이미 출시된지도 4년이 다되어 가는 노장이지만 최근 필자도 구매한 아이폰SE가 동일한 패밀리 디자인으로 나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케이스며 악세사리 등이 서로 호환이 되기에 과거에 입소문 타던 케이스들이 저렴한 가격에 다시금 인기를 끄는 기이한 현상을 보인다.
어째든 오늘 주제는 중고판매 아이폰7, 아이폰SE가 아니고 아이폰 배터리 성능 상태를 확인하는 법, 그리고 배터리 교체 시기를 확인 하는 법을 포스팅하려 한다.
먼저, 아이폰 내에서 배터리 관련 정보를 확인하려면, 설정 > 배터리 > 배터리 성능 상태의 경로로 이동을 한다. 배터리 성능 상태 화면에서 확인하고자 하는 배터리 잔여 성능이라던지, 배터리 교체 시기 알람을 확인할 수 있다.
성능 최대치
배터리 성능 상태 화면에서 배터리 성능을 수치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 수치로 배터리 수명을 가늠할 수 있다. 새 아이폰의 경우 성능 최대치는 100%가 나와야 정상이다. 이후 아이폰을 사용함에 따라, 충전과 방전을 반복하면서 배터리 성능이 점차 감소한다. 1년 정도 사용을 하면, 80~90%의 잔여 성능이 일반적이다. 2년 쯤 되면 80% 밑으로 배터리 성능이 떨어진다. 필자의 아이폰은 2년을 넘게 사용했기에 75%의 성능을 기록하고 있다.
중요한 배터리 관련 메시지
배터리 성능 상태 상단부분에 보면 중요한 배터리 관련 메시지 항목에 아이폰에 내장된 알고리즘이 배터리 성능을 고려해서 배터리 관련 메시지를 알려준다. 필자가 가지고 있던 아이폰의 경우 “배터리 성능이 매우 저하되었습니다. Apple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배터리를 교체 받아 최고 성능 및 기능 상태로 복원할 수 있습니다.”라는 안내를 해주고 있다. 긴급 메시지 정도는 아니고 권고 메시지이다. 위 문구가 아이폰에 뜰 경우, 배터리 성능이 낮아 졌기에 교체을 고려해 볼 시기다 됐다. 그렇다고 메시자가 나왔다고 해서 무작정 배터리 교체를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바로 전에 이야기 했던 것처럼 권고 사항이기 때문이다.
배터리 교체 필요한가?
개인의 사용환경에 따라 배터리 교체 시기가 달라 진다. 아이폰의 배터리 교환 비용이 만만치 않기에 무턱대고 배터리 효율이 떨어진다고 베터리를 교환하는 것 보단 본인의 사용환경을 먼저 고려해 보는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 만약 본인이 사무실 환경에서 주로 활동하고 가볍게 전화, 문자 정도만 하는 환경이라면 배터리 교체 시기를 좀 더 미뤄도 된다. 상시 충전기가 곁에 있으면 배터리 광탈의 문제점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활동 환경이 주로 외부이고 헤비하게 동영상, 게임 등을 주로 즐긴다면 바로 배터리 교체를 진행해야 한다. 위에서 보는 것처럼 75%정도 성능치로는 외부 활동이 잦을 경우, 항시 보조배터리를 휴대하고 다니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아이폰 아이패드 중고 판매 초기화 (iPhone, iPad 중고 판매 전에 점검 사항)
iPhone SE 2020 화이트 128GB , 쿠팡 자급제 사전 예약 구매, 내돈 주고 산 후기
최고성능이 낮아지면 강제적으로 성능을 내려버리더라구요 ㅠㅠ
저는 아이폰6 아직까지 서브로 쓰고 있는데….GPS가 망가져서 블루투스랑 와이파이도 못잡더라구요 ㅠ
그래서 이번에 수리한번 하러 갈려고 합니다.
저도 아이폰 쓰는데 배터리 효율 70%대에서
한번 교체한 적이 있어서 공감이 갑니다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