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9일 쿠팡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출고가 보다 약 10만 원 정도 저렴하게 12개월 할부로 구입한 자급제용 아이폰 SE 2020이 오늘 도착했다. 때마침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ESR 액정보호 강화유리와 케이스가 같은 날 도착해 바로 부착까지 완료 했다. ESR을 막상 받아보니 역시 아이폰, 아이패드 악세사리는 ESR이다. 이름값을 한다. 국내에서는 약 두배 정도 더 비싸기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를 했는데, 보름 정도만에 도착해서 배송도 만족 스럽다.

아이폰, 충전기, 라이트닝 케이블, 라이트닝 이어폰이 기본 구성품이다.

아이폰 SE에는 3.5 오디오 단자가 없다. 오디오 단자가 없이 출시된지 꽤 됐다. 음악을 듣거나 핸즈프리를 하려면 아이팟이나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던지 위에 보이는 것처럼 동봉된 라이트닝 이어폰을 사용해야 한다.

악세사리

ESR 스크린 보호 강화유리는 가드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부착하기 매우쉽다. 액정을 깨끗하게 닦은 후에 가드를 씌우고 강화유리를 부착하기만 하면 된다. 좌우나 위아래 밀림 없이 부착이 되어 전문가가 부착한 것처럼 잘 부착이 된다. 케이스 역시 ESR 제품을 골랐다. 반투명한 제질의 테두리와 모서리 그리고 뒷면은 강화유리로 되어있다. 그래서 아이폰의 디자인을 그대로 노출시켜 표현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ESR 스크린 보호 강화유리 부착하기

ESR 스크린 프로텍터에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가드가 포함되어 있다. 사진과 같이 가드를 먼저 기기에 장착하고 강화유리를 부착하면 실수 없이 잘 부착할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링크

ESR Screen Protector for iPhone SE 2nd (2020)

ESR Glass Case

ESR Case

화이트를 구매했는데, 개인적으로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 전면이 블랙이라 더더욱 마음에 든다. 혹자는 블랙 화이트 투톤이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으나 실제로 받아보니 아주 만족스럽다. 개인적으로 전면이 화이트여서 베젤이 구분되는 것보다 블랙이여서 베젤 구분이 없는 편이 낫기때문이다.

실제로 받아보니 이전 모델의 재활용이긴 하지만 디자인은 말하것도 없이 예쁘고 그립감도 좋아 가볍게 사용하기에 아주 좋다.

iPhone SE 2020과 iPhone 7과 비교

필자가 가지고 있던 iPhone 7과 투샷을 찍어봤다. 크기며 디자인이 거의 흡사하다. 아니 동일하다. 카메라 렌즈 부분이 좀 다른 것 외에는 외관상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 심지어 진동 무음 스위치 역시 동일한 위치에 있다.

64GB기준 50만원 대, 128GB기준 60만원 대로 출시간 아이폰 SE 2020은 중급기 시장에서 견줄만한 아이템이 존재할까 의문이 든다. SE 2020 모델이 출시되자마자 내년에는 SE 플러스가 출시된다는 루머가 벌써 부터 돈다. 루머가 아니라 거의 사실인 듯하다. SE를 실제로 만져 보니 플러스 제품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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