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중앙시장 먹거리 야시장

경주 중앙시장에 야시장이 먹거리가 저렴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다. 경주가 관광도시로 각광을 받자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 잡기 위해 특별히 시장 한 켠에 먹거리 야시장을 조성해 놓았다. 오래 돼 보이지 않고 상당히 주변이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최근에 만들어 놓은 곳 같아 보였다.

 




여름 휴가철 막바지에 사람이 많이 찾아 와서 그런지, 푹푹찌는 더위에도 사람들이 많이 붐볐기에 인기있는 음식은 줄을 오랫동안 기다리기도 해야했다.

 


일부 점포에서는 은행 창구에서나 볼 수 있는 대기표도 뽑아서 순서를 기다리기도 한다.

 









비주얼은 막창이 최고 인 듯 하다. 그 자리에서 주문하고 싶었지만 저렇게 많이 구워 놨어도 대기 순번이 한참 남아 있어서 주문을 하지 못했다. 막창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었다.

 





 

아래 보이는 사진은 이날 많은 먹거리 중에 내가 선택한 음식들이다. 조금씩 맛보고 싶은 메뉴를 고르는 재미도 있는 듯 하다. 음식에 있어서 만큼은 선택장에가 있는 나로서는 무언가 고르는게 참 곤욕이기도 하다.

양념 치킨 스테이크
볶음우동
양념 닭똥집 튀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여기에 들렸으면 “이건 꼭 맛봐야 해” 하는 그런 특색있는 먹거리는 찾아 볼 수 없었다. 그냥 흔히 쉽게 찾을 수 있는 그런 음식 뿐이었다. 아마도 쉽고 빨리 손님에게 내 놓아야 하는 먹거리 야시장에 한계랄까?

 

아래는 야시장 점포 몇군데를 동영상으로 남겨 보았다.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 금오봉 등정

경주 팔우정 해장국 거리, 경주식 묵 해장국

 

경주여행 1, 천년신라의 찬란함이 잠들어 있는 경주 (대릉원, 첨성대)

경주여행 2, 백성을 하나로 단결시키는 힘, 신라 호국불교 (동궁과 월지, 분황사, 황룡사지)

경주여행 3, 신라 정취를 모아 한 곳에 (경주국립박물관, 교촌)

경주여행 4, 부처의 나라를 꿈군 신라 (불국사)

 

지도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