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십, 수백건식 발생하는 교통사고, 그 흔한 빈도수에 자주 목격하게 된다. 목격뿐만 아니라 운전자라면 잠재적으로 사고 위협에 노출이 되어 있다. 특히 복잡한 도심지에서는 접촉사고는 늘상 있는 일처럼 치부된다.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여러 대책들이 제시되지만 그 발생률을 줄이기가 쉽지 않다. 필자도 몇달전 후방추돌로 교통사고를 격었다. 수시로 발생하는 교통사고 방어운전을 하면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이미 발생한 후에는 그 사고처리도 중요하다. 사고 즉시 보험사에서는 과실율로 사고 운전자를 괴롭히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과실율을 줄이려면 현장 보존과 현장 증거물이 필수다. 블랙박스로만으로는 한계가 존재한다. 그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자동차 교통사고 현장 사진 촬영 방법을 소개한다.
자동차종합검사를 받으러 가서 대기실에 있는 교통안전 팁, 교통사고 현장 사진 촬영법 포스터가 한 켠에 붙어있엇다. 알고 있으면 정말 유요할 것 같고 내용도 간단헤 카메라로 담았다.
알아두면 유용한 교통사고 현장 사진 촬영방법
1. 사고현장 전체 사진 찍기
2. 타이어 방향대로 찍기
3. 파손 부위를 확대해서 찍기
4. 상대 차량의 블랙박스 유무 사진으로 남기기
5. 자동차 등록번호판 찍기
1. 사고현장 전체 사진 찍기
가장 먼저 사고현장 전체를 한 프레임에 담아야 한다. 전체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사고현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사고현장 전체를 촬영한다. 대략 2~30미터 떨어진 곳에서 촬영을 하면 된다. 한 방향에서만 찍지 말고 사방을 돌아가며 사진을 찍는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동영상 촬영 기능도 좋아졌기에 사진촬영뿐만 아니라 동영상 녹화도 현장 상황 파악에 도움이 된다. 멀리서 사고현장을 중심으로 한바퀴 돌아가면서 촬영을 한다.
2. 타이어 방향대로 찍기
전체 현장을 멀리서 촬영했다면 이제 좀 더 가까이서 차량을 중심으로 사진을 찍는다. 근접 촬영시 가장먼저 타이어의 방향을 사진에 담아둔다. 타이어의 방향을 통해 차량의 진행방향이나 회전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방향 특정은 가해자와 피해자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즉, 과실비율을 정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3. 파손 부위를 확대해서 찍기
타이어 또는 핸들 사진을 찍어 두어 차량의 이동방향 및 회전방향을 기록해 두었다면 이어서 촬영할 부위는 파손부위, 사고부위를 집중적으로 사진으로 기록한다. 피해 정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확대 및 근접 촬영으로 자세히 사진을 찍어둔다. 차량끼리 접촉한 부위의 파손정도를 통해 당시 차량 속도 등을 추정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역시 사고 가해피해여부를 구분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이기에 반드시 사진으로 기록해 둔다.
4. 상대 차량의 블랙박스 유무 사진으로 남기기
요즘 차량에는 대부분 블랙박스(Dash Cams)가 달려있다. 차주에 따라서 전방, 후방 뿐만 아니라 측면도 설치해 두기도 한다. 블랙박스에 기록된 영상정보 역시 사고의 과실을 따지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본인 차량 뿐만 아니라 상대차량의 블랙박스 설치 여부를 사진으로 기록해야한다. 과실의 다툼이 있을 때, 사고 판정시 중요한 증거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5. 자동차 등록번호판
이 외에도 상대차량의 자동차등록번호가 잘 보이도록 번호판도 사진으로 남겨둔다. 현장에서 바로 보험사 또는 경찰에 사고접수하고 사고대응팀에서 현장에 출동해 서로의 인적사항 및 사고차량을 확인했다면 이 과정은 생략해도 된다. 하지만 현장에서 연락처만 주고받은 후에 헤어지고 추후에 사고처리르 하기로 했다면 반드시 서로의 차량번호를 사진으로 기록해 두어야 혹여나 있을 오리발, 연락두절 등의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다.
교통사고 지급보증서(지불보증서) FAX 발급 신청 방법 (Ft. 현대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