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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Blog.Tistory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11년, 누적 방문 600만, 애드센스 월 수익 1,000달러 달성 인증

by Your 달고나™ 2020. 6. 27.

불로그를 개설한지 어언 11년이다. 블로그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서 당시엔 초대장이 있어야 가입할 수 있었다. 다음이 아닌 작은 기업이 티스토리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운영에 있어서 이용자가 많아지면 서비스에 차질이 생겨 감당이 어려웠을 것으로 추측한다. 이후, 다음에 인수되고 한동안 앱으로 가입할 때는 초대장 없이 가입이 가능하게끔 변경이 됐던 것 같다. 그리고 이제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게 그 문을 활짝 열었다. 이렇게 티스토리의 변천사를 다 기억할 정도로 티스토리와 연이 아주 길다.

티스토리와 첫 만남

처음 티스토리에 가입했던 과정이 머릿속을 스쳐간다. 초대장 나눔 하는 분들에게 구구절절 사연을 이야기하고 블로그 운영계획을 댓글에 달면서 사정사정해가면서 간신히 초대장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그 만큼 초대장 얻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이글루스라던지 좀 더 가입이 편한 곳에서 잠시 둥지를 틀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초대장을 받아 티스토리에 회원 가입을 처음 했을 때, 이제 블로그로 광고 수익을 낼 수 있겠구나 부푼 기대에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처간다.

블로그 운영 11년, 누적 방문 600만, 애드센스 월 수익 1,000달러 달성

기대, 욕심과 실망 그리고 좌절

그러길 잠시, 지금도 많은 블로거들이 낙방하고 있는 애드고시라 불리는 애드센스 승인이 그렇게 어려운 줄 꿈에도 생각못했다. 그냥 신청만 하면 다 받을수 있는 줄 알았던 터라, 두 세번의 낙방으로 인해 실밍감은 엄청컸다. 고진감래라 했던가 수번의 낙방 끝에 포스트 수가 좀 쌓이고 나니 승인이 났다. 뭔가 날개를 단 거 같은 기분이었던 거 같다. 그래서 한 동안 블로그에 몰입해 스킨도 꾸며보고 애드센스 배치도 해보고 이것 저것 손을 많이 댔다.

날개를 단 것 같았다.

그러나, 컨텐츠가 없이 애드센스만 달아놓고 보니 유입도 전혀 업고 수익도 전혀 나지 않았다. 컨텐츠가 없으니 유입도 없고 수익도 안나는 블로그에 자연스레 관심은 멀어졌고 슬럼프에 빠져 포스팅을 전혀 하지 않고서 방치한 상태로 내팽개치고 관심을 끊었었다. 그냥 글 몇 개에 애드센스만 달면 고수익으로 날개를 달 것이라 크게 착각을 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수익이 날리가 만무였는데, 오히려 수익이 나는게 이상한 일이었을 텐데, 실망을 왜 했는지 모르겠다.

달고나™의 티스토리 가입일 2009년 02월 05일

추억을 담는 공간

그러다가 어떤 계기인지는 기억나질 않으나 수익 보다는 기록장으로 일기장로 추억을 담는 공간으로 블로그를 사용하게 된다. 그래서 한 동안 여행기, 방문기, 수령기 후기 등을 사진과 함께 기록하듯 포스팅을 했다. 그런 글들이 나름 인기를 끌어 블로그 방문 유입을 이끌었고 간혹 다음 메인에도 소개가 되기도 했다. 다음 메인에 글이 소개되면 그 날은 정말 트래픽 폭탄을 맞아 어안이 벙벙 할 정도로 신기함 속에 하루를 보냈던 거 같다. 그렇게 티스토리를 개설하고 만 4년 만에 애드센스 100달러를 모아 처음 블로그 수익을 손에 쥐어 봤다(구글 애드센스 첫 수익을 내다.). 그게 벌써 7년 전의 일이다. 블로그 고수들은 개설한지 몇 개월만에 수익을 맛봤다고 하는데, 그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

2017년 티스토리 이벤트 당첨 사은품

티스토리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도 담청이 되어 크나큰 선물을 받은 기억도 있다. 그 때 기쁨을 기록해 놓은 글도 있다. 이런 기억들이 지난 10년이 넘도록 블로그를 운영하는 과정에 있어서 큰 힘과 응원 격려가 되어 주었다.

블로그한경닷컴 2017 결산, 기억을 이야기합니다.

럭키! 2017 티스토리 블로그 결산 이벤트 당첨 선물 다이어리, 볼펜, 스티커

수익이 늘다, 또 다시 욕심이...

포스팅 수가 증가하고 방문자가 늘어 남에 따라 자연스레 수익도 눈에 보이게 늘어나면서 블로그에 글을 적는데 재미를 붙였다. 그러다가 방문자 유입에 눈이 멀어 버린적도 있다. 이슈 글 몇 번에 방문 유입의 폭발을 맛보고 거의 매일 이슈글을 쏟아냈다. 하루 방문자가 글 하나로 2만, 3만이 유입되는 걸 보자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어리석은 건, 블로그 저품질을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거다. 막상 저품질에 걸려보니 얼마나 바보 같은 짓을 했는지 깨닫게 됐다. 특히 이슈성 글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다음 검색 AI는 바로 본 블로그를 누락시킨다. 블로그 품질 저하로 인한 다음 검색 통 누락 상당히 오랜시간 격어야 했다. 다행이도 블로그 저품질을 최근에 와서야 해결을 했다(다음 저품질 블로그 탈출기).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11년, 누적 방문 600만 돌파

이런 우여곡절을 격으며, 블로그 운영 10년을 훌쩍 넘겼다. 그러면서 블로그 운영에 관하여 나름의 다짐을 하고 있는 사항이 있다.

 

- 내가 쓰고 싶은글을 쓰되 사람들이 찾는 글 도움이 되는 글을 적자.
- 결국 경험이나 체험을 바탕으로 차별성을 같고 경쟁력 있는 글, 창의적인 글을 적자.
- 결코 블로그를 방치하지 말자. 틈틈히 글을 기록하자.

라는 다짐으로 블로그에 꾸준히 생명력을 불어 넣고 있다.

 

블로그 누적 방문수 600만 돌파

그렇게 11년이 흐르면서 별거 없는 이른바 잡 블로그임에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전체 누적 방문자 600만을 돌파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다. 바로 글을 쓰는 시간을 기준으로 어제(2020년 6월 26일에서 27일 넘어가는 사이에) 600만을 돌파했다. 내가 믿는 신께 감사하고 방문자들에게 감사하고 다음, 네이버, 구글 외 검색 엔진 시스템에도 감사하다. 600만이라는 경이로운 방문자를 보기까지 11년 긴 시간이 걸렸다. 또 다른 백만을 향해 나아가면서, 양질의 글을 계속해서 포스팅 하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 하겠다.

애드센스 월 수익 1,000달러 달성

2020년 6월 27일 현재까지 예상 수입 1,000달러

그리고 동시에 모든 블로거의 목표인 애드센스 수익 월 1,000달러도 달성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서너달 만에, 수익이 1,000달러가 넘었다는 블로그 고수들의 인증을 종종 본다. 그럴 때 마다, 남들은 블로그 시작 몇 개월 만에 1,000달러의 수익을 내는데, 나는 10년이 넘었는데 뭐하고 있는거지라는 생각과 함께 부러움에 사로잡힌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드디어, 마침내, 블로그한경닷컴 블로그도 월 수익 1,000달러를 달성했다. 꾸준함 때문인지, 시도한 작은 변화 때문인지 아직 확인할 길이 없다. 이게 단발적인게 아니길 바랄 뿐이다. 매달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해본다. 매달 안정적으로 수익이 발생하면 그 변곡점이 어디에 있는지 검토해서 포스팅을 해보겠다.

 

한 가지 확실 한 건, 방문 유입을 들여다보면, 10년 전 글에서도 여전히 유입이 일어난다. 하루에 1히트를 기록하더라도 말이다. 좋은 글, 오랫동안 찾는 글이 롱런의 비결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글이 쌓여 있을 때, 비로소 어떤 집중적인 키워드로 파도타는 롤러코스터 블로그가 아니라 스테이블한 블로그가 될 것이다. 블로그가 훗날 연금이 되어주길 바라며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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