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북구 일대에5.5 규모의 중형 지진이 발생해 전국이 흔들렸습니다. 작년 경주에 있었던 5.8규모와 비슷한 지진이 또 발생했습니다. 이제 더이상 한반도도 지진에서 안전지대가 아님이 확실해 졌습니다.
발생한지 1분여 만에 재난문자가 발송이 됐습니다. 이전부터 계속해서 언급됐던 내용이지만 재난문자 발송 시간을 더 단축시켜야 국민들이 재난에 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진과 같은 재난은 일분일초가 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벌써 부터 선린대학에 강의실에 금이 가 학생들이 대피했다는 소식이 들려 옵니다. 지진의 규모가 상당한 만큼 인명피해가 없길 바래 봅니다.
https://earthquaketrack.com/quakes/2017-11-15-05-29-32-utc-5-4-10
전 세계 발생한 지진 지도로 한눈에 확인 하는 웹사이트
위 사진은 포항 한동대학교의 기숙사인 창조관 외벽이 무너진 사진입니다. 다행이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고 학생들을 통제중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한동대에서는 전기도 한동안 끊기고 내선전화와 인터넷도 불통이었으며 일부 건물에서는 화재까지 발생했다고 하네요. 다행스럽게도 크게 번지지 않아 금방 진압을 했다고 합니다.
추후 자세한 소식이 들려오면 더 자세히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