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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알리는 봄비가 잦아지는 요즘, 추위가 서서히 물러가고 있음을 느낀다. 추위 움추렸던 몸을 펴고 이른 봄을 만끽하러 다녀본다. 아직은 쌀쌀하지만 이른 봄, 세종시 인근 조치원 고복저수지는 산책하기에 아주 좋다. 한가로운 오후 이곳을 둘러보고 다소 이른 저녁을 먹으러 고복지 맛집으로 소문이 난 산장가든을 찾았다. 단짠, 매콤 양념을 앞세운 이곳의 갈비는 조치원 인근은 물론 타지역에서도 찾아오게 할 정도로 훌륭한 맛을 자랑한다.

산장가든은 고복저수지와 가까이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맛있는 갈비를 배불리 먹은 후, 소화도 식힐겸 저수지 인근을 산책도 할 수 있어 나들이 코스짜기에 제격이다.


파채무침, 물미역, 동치미 등 기본 반찬이 먼저 한 상가득 차려진다. 개인적으로 시큼한 음식을 좋아하는 터라 동치미에 손이 계속 갔다.


산장가든의 차림표이다. 석갈비 전문점 답게 갈비가 대표음식이고 그외 음식은 기호에 따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면류가 있다. 블로그 주인은 원조갈비, 매운갈비 각각 1인분 그리고 냉면을 주문했다.


얼마나 기다렸을까? 생각보다 빨리 주문한 갈비가 나왔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갈비가 정말 맛깔스럽게 구워졌다. 숯향도 베어 있어 맛의 풍미를 더한다.


통으로 나온 갈비를 먹기 좋은 크기로 가위질하여 잘랐다.

함께 주문한 쫄깃 탱탱한 냉면과 갈비 한 점을 올려 먹으면, 그야말로 환상적인 맛의 향연이 입안에서 벌어진다. 한 점 남김없이 모두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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