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가격 때문에 아마추어보다 오히려 사진 전문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사진 편집 플러그인이 구글에 인수 되면서 마침내 누구나 사용 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 되었다. 처음 구글에 인수 되기전 가격은 무려 500불이 었다. 구글에 인수 되면서 가격이 150불로 낮춰 쳤었는데, 구글이 아예 무료로 배포를 해버렸다. 구글은 무료로 배포하면서도 이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발표했다. 즉 무료 이지만 지속적으로 관리 해주고 업데이트를 진행 하겠다는 말이다. 무료라고 해서 프로그램의 가치가 절대 무료가 아니다. 실제로 플러그인을 사용해 보면 감탄 할 수 밖에 없는 막강한 기능을 갖고 있다.

We’re excited to bring the powerful photo editing tools once only used by professionals to even more people now.

구글은 전문가들만 이용하던 강력한 사진 편집 도구를 많은 사람들이 이용 할 수 있게 되서 기쁘다고 전했다.

포토샵에서도 인스타그램처럼 빠르고 쉽게 예쁜사진을 편집할 수 있다.

요즘은 스마트폰 사진 편집 앱이 많이 개발 되면서 스마트폰에서 사진을 찍고 그 자리에서 다양한 효과를 주고 이쁘게 사진을 꾸며서 SNS에 올린다. 하지만 블로그 주인은 편리하게 사진을 편집하고 다양한 효과를 바로바로 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급적 스마트폰 어플을 사용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러한 제품들은 열화 현상(화질저하)이 있기 때문이다. 원본 이미지의 사이즈와 퀄리티를 유지하는 것을 중시 하기 때문에 좀 불편하고 오래 걸리더라도 사진 편집은 최대한 포토샵을 이용하고 있다. 포토샵의 액션(Action) 기능을 통해 반복적인 효과를 자동으로 할 수 있게끔 설정해 놓아 사진 편집에 불편함과 반복적인 작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있지만 전문가가 아닌 이상 사진 편집에는 언제나 한계가 있었다. 이런 나에게 구글의 강력한 사진 편집 플러그인의 무료 배포 소식은 정말 반갑고 고마운 소식이었다.

윈도우 환경과 맥 환경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이 플러그인은 단독으로 사용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포토샵이나 라이트룸과 같은 사진 편집 프로그램이 설치 되어 있어야 사용 할 수 있다. 그래서 자체적으로 돌아가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플러그인이라고 부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