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연구가 활발해 수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낳고 스포츠로도 강한 면모를 보여 수 많은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배출한 명문대학 UCLA를 다녀 왔다. 방문객들이 학교내 주차장에 주차를 하기 위해서는 주치비를 지불해야 한다. 약 두 시간 반정도 주차를 하면 4불 정도가 나온다. 캠퍼스가 넓기 때문에 전체를 다 둘러보기는 어려웠다. 어디를 가나 푸른 잔디밭이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었고, 그 잔디 밭위에 평화롭게 누워 있는학생들을 보며 자유로운 학업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학교 건물이 웅장하고 멋있기 지어져 돌아다니는 내내 카메라 셔터를 쉴세 없이 눌러야 했다. 이 학교에 대해 궁금한 분들을 위해 사진위주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다.
UCLA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위키피디아 백과사전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대학내 도서관이다. 도서관 크기가 웅장하고 멋스럽다. 도서관 규모만 봐도 얼마나 많은 장서들이 보관되어 있을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이곳에서 학문을 닦고 있을지 상상이 된다.
도서관 내부로 들어가 보았다.
편안하게 쇼파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학생들이 보인다.
높은 천장 아래 열람실에서 학생들이 앉아 공부를 하고 있다.
빨간색 책장에 많은 책이 보관되어 있다.
도서관 맞은 편에 바로 UCLA의 상징 건물인 로이스 홀이 있다.
대칭인듯 대칭아닌 대칭같은 건물이다. 멀리서 보면 좌우가 대칭으로 보이는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서로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성당(Basilica of Sant’Ambrogio)에서 착안해 왔다고 한다.
드넓은 캠퍼스 도처에 이렇게 푸른 잔디밭이 넓게 조성되어 있다.
UCLA의 상징 중 하나인 뒤집혀진 분수이다. 대부분의 분수는 아래에서 위로 솟구치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 분수는 그 반대로 가운데의 홀로 물이 떨어지는 분수이다. 평소에는 물이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내가 방문 했을 때에는 인근에 공사로 인해 분수가 작동을 하지 않았다.
구내식당에 들어가보았다. 이곳외에도 구내식당이 더 있다고 하는데 이곳은 여러 프랜차이즈 외식업체가 입점해 있었다.
일전에 한 번 포스팅 했던 미국인들이 즐겨먹는 판타익스프레스 이다. 이곳에서도 가장 많이 분비는 곳이었다. 간편하게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배불리 먹을 수 있는 판다 익스프레스는 학생들에게 인기를 끄는 건 당연한 것 같다.
정통을 가장한 차이니즈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판다 익스프레스”
UCLA 학교 용품을 판매하는 스토어에 들어가 보았다.
매장안이 상상이상으로 넓었다.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기에 충분히 넓었고 팔고는 제품의 종류도, 책과 각종 학용품, 의류, 스포츠 용품, 장난감 등 정말 다양했다. 매점이 아니라 몰 수준의 아주 다양하고 넓었다.
스타워즈는 정말 미국인들에게게 떼놓을 수 없는 것 같다. 학내 매장 한 켠에 이렇게 스타워즈 전문 매대를 마련 해 놓았다.
스포츠에서도 많은 선수를 배출한 학교 답게 테니스장 역시 잘 조성되어 있었다. 코트에서는 선수들이 연습을 하고 있었다.
내리막길의 경사가 심해 안전을 위해 걸으라는 표지판이다. 이 내리막길에서는 바퀴 달린 거의 모든 탈것을 금지 하고 있다.
캠퍼스 한켠에 트랙과 미식축구 경기장도 보인다.
마침 학교를 방문 했을 때가, 학내에 있는 클럽을 홍보하고 회원을 모집하는 기간이었다. 많은 부스를 설치해 놓고 제각각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클럽을 홍보 하고 있다.
그중 라틴 댄스 클럽도 보였는데 즉석에서 노래를 틀어 놓고 춤을 추고 있었다.
따스한 햇살 아래 편한하게 잔디밭 위에 누워 여유를 즐기고 있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미국 대학의 낭만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또 이렇게 해먹을 설치해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휴식을 취하는 학생들도 있다.
2015/12/30 – [USA/미국여행] – 미국에서 가장 예쁜 캠퍼스를 자랑하는 페퍼다인대학교(Pepperdine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