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이메일은 중요한 통신수단 중에 하나이다. 특히 학교 생활을 한다면, 이메일로 중요한 공지사항이 오기 때문에 자주 확인을 해보아야 한다. 간혹 클래스가 취소가 될 때에도 메일로 공지를 하고, 미팅 약속도 메일로 확인을 한다. 어느날 메일을 확인 하던 중, 발견한 생소한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인터넷 용어? 채팅용어? eom이 뭐지?
제목의 맨 마지막 부분에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이라이트 해논 부분에 보면 <eom>이라고 적혀있다. 나는 처음에는 이것이 무슨 뜻인지 몰랐다. 그래서 제목을 클릭해 보면 본문의 내용은 아무것도 없었다. 두번째 <eom>이라고 적혀있는 메일이 왔을 때에도 클릭을 해 보았으나 역시 본문 내용이 없었다. 그래서 대충 감으로 eom이라고 적으면 내용이 없는 거구나라고 생각을 할 수 있었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정확한 뜻을 찾아보고자, 검색을 해보았더니, eom은 end of message의 줄인말이었던 것이다. 통신, 인터넷 용어라고 한다. 흔히들 한국에서는 요즘에도 사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냉무(내용 없음)”라고 적을 때가 있는데, 이와 같은 의미 였던 것이다. 혹시라도 나와 같이 이런 문구가 포함된 메시지나, 메일을 받았다면 당황하지 말고 쿨하게 제목만 읽고 넘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