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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촌 털보셀프바베큐 서울 인근 야외 바베큐 숯불구이 맛집 내돈내먹 후기

by Your 달고나™ 2021. 5. 5.

이제 완연한 봄날이다. 때론 덥고 때론 쌀쌀하지만 적당한 시원함과 따스한 햇살이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이렇게 날이 좋은데 특히 휴일에 집에만 있을 수 없다. 어디 멀리라도 다녀오고 싶지만 코로나가 늘 발목을 잡는다. 멀리 가지는 못하고 서울 근교에서 소풍,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식당을 찾아 나섰다. 바로 털보셀프바베큐다. 야외에서 고기를 구우면서 마치 캠핑 온 듯한 기분을 만끽 할 수 있다. 날도 화창해서 드라이브 할 겸 퇴촌까지 콧바람 쐬며 운전을 한다. 창문을 열고 팔당댐 주변을 달리노라면 절로 기분이 상쾌해진다. 교외로 나가면 가는 길도 기분좋고 맛있는 바베큐를 먹어서 기분좋은 일석이조의 즐거음을 누릴 수 있다.

털보셀프바베큐는 꽤나 오래동안 영업을 해 온 바베큐 전문점이다. 최근 장소를 이전했다. 하남에서 들어가는 길에 중간 중간 이전 안내 현수막이 걸려 있다. 네비게이션 업데이트를 안했다면 구 주소로 안내 할 수 있으니 이전한 주소를 정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털보셀프바베큐
경기 광주시 퇴촌면 천진암로 578
(지번)퇴촌면 관음리 502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전화번호: 031-765-8395

넓직한 주차장

서울 외곽에서 음식점을 한다면 필히 구비해야할 사항이 넓은 주차장이다. 고작 서너군데 장도 주차장을 마련해 놓고 식당을 운영한다는 건 배짱도 그런 배짱이 없다. 그런 곳은 멀리까지 찾아온 이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 생각한다. 다행이도 털보네셀프바베큐는 넓은 주차장을 마련해 두고 손님을 맞이한다.

식당 한켠에서는숯에 불도 지피고 장작으로 고온에서 주문한 고기를 직화 초벌구이를 한다. 이 작업으로 불 맛이 들어 고기 맛이 훨씬 향기로와지면서 고기가 나오는 즉시 살짝만 더 구워 바로 식사를 할 수 있다.

 

 

털보셀프바베큐 메뉴 및 내부 환경

털보셀프바베큐에서 준비되는 메뉴들이다. 등갈비, 삼겹살, 제주 흑돼지가 주 메뉴다. 곁들여 먹을 재료로 바베큐와 어울리는 소세지가 있다.

 

이 바베큐 전문점은 셀프 바베큐 음식점이다. 고기 등 요리류는 종업원이 서빙을 하지만, 밑반찬 준비나 기본적인 테이블 세팅과 식사를 마친 후 치우는 것 까지 스스로 해야한다. 이렇게 서비스 영역에 인건비를 줄이면서 메인 고기의 가격을 낮춰 판매하는 잔략이다. 야외에서 먹는 바베큐는 이렇게 스스로 준비하는 것도 재미가 된다. 즐거운 마음으로 한 상 차림 준비를 해본다.

 

실내와 야외 공간 등 원하는 장소에서 바베큐를 즐길 수 있다. 화창한 날이라면 야외에서 햇살과 바람을 맞으며 야외 테이블을 추천한다.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도 바베큐를 즐기기에 충분히 괜찮다.

 

식사가 준비되기 전 혹은 식사를 마치고서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한켠에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면 나들이, 소풍을 온 듯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 또 하나의 장점이다. 왠만한 곳이라면 이곳마저도 테이블로 채워서 장사를 하기 바쁠텐데 이렇게 넓은 공간을 뛰놀수 있는 놀이터로 만들어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나 가족을 배려 한 점에 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

셀프 상차림

역시 고기는 숯불과 연탄 등으로 구워야 제맛이다. 화로에 한가득 숯이 담겨 나온다. 이제 치이 소리와 함게 고기를 맛있게 구워 먹을 일만 남았다.

 

돼지 바베큐 (제주도 흑돼지, 삼겹살)

주문한 고기가 한 접시 가득 나왔다. 초벌이 되어 나오기 때문에 살짝만 더 구워 먹으면 익히느라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 고기 맛을 맛 볼 수 있다. 필자가 주문한 고기는 삼겹살과 제주 흙돼지다.

 

꼬챙이에 꽂아서 초벌구이를 해서 고기 중간에 구멍이 뻥뻥 나있다. 고기는 통으로 나오니 먹을 만한 크기로 잘라서 추가로 숯불로 속까지 구워준다.

 

수입산 삼겹살

먼저 익은 삼겹살을 맛봤다. 수입산 삼겹살이라 그런지 아니면 고온에 바짝구워서 그런지 몰라도 다소 질기다. 살살녹는듯한 맛이 아니라 꼭꼭 씹어야 먹을 수 있다. 너무 질겨서 개인적으로 삼겹살은 추천하지 않는다.

 

제주산 흑돼지

이건 제주산 흑돼지다. 부위는 전지 또는 후지로 보여진다. 정확한 부위를 알수는 없으나 확실히 삼겹살보다는 식감도 쫀득하고 맛도 고소하니 입이 즐겁다. 삼겹살은 좀 먹다보니 질렸는데, 이건 아니다. 확실히 맛있다. 불향도 제대로 들었고 식감도 좋으니 고기 먹는 맛이 난다. 흑돼지는 추천한다.

 

열무국수

역시 시원한 국수와 고기를 함께 먹어야 제대로 먹는거다. 마지막을 열무국수로 장식했다. 시큼하니 열무 맛이 제대로 들었다. 흔히 아는 열무국수 맛은 아니고 고기육수를 첨가한 듯한 단백한 맛도 함께 난다. 이제 남은 고기를 국수에 얹어서 후루룩 흡입한다.

 

과한 느낌이 있지만 둘이서 흑돼지와 삼겹살을 합쳐서 1kg(약 5인분)과 열무국수를 해치웠다. 지금 돌아보면 엄청난 식성이다. 

 

식당 내 주변 볼거리

다 먹고 나서 소화도 시킬겸 바베큐집 주변을 둘러본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주변을 꾸며놔 슬슬 걸어다니며 시간 보내기 참 좋다.

 

5,000원 커피 쿠폰

다 먹고 계산을 하고 나오니 바베큐집 2층에서 운영하는 커피숍에서 사용할 수있는 쿠폰을 준다. 돌아기는 길에 커피 하나 포장해서 들고가기 위해 2층으로 올라가본다.

 

쿠폰으로 커피 두어잔을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럴 수 없었다. 아메리카노 한 잔에 5천원이다. 그냥 쿠폰 하나 내고 아메리카노 한 잔만 주문해 가지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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