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물통 전자레인지 젖병소독 절대 금지 실제경험담

최근 운동을 시작하면서 물통의 필요성을 느껴 하나 구매해서 딱 한 번 사용했다. 물만 담아서 한 번 사용했기에 설거지만 해도 충분하지만 요즘 워낙 바이러스가 온 세계를 고통스럽게 하고 있어 왠지 소독까지 하고 싶은 마음에 전자레인지 젖병 소독 기능이 머리 속을 스쳐지나갔다. 전자레인지로 소독까지 하면 보이지 않는 균이나 바이러스가 완전히 소멸되어 더욱 건강한 음수를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아기 젖병도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기에 어리석게도 가지고 있는 스포츠 물통도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기에 충분히 소독이 가능할 거란 판단이 섰다. 그래서 물에 한 번 적신 후에 바로 전자레인지에 넣어 젖병소독 기능에 맞추어 돌리고 볼 일을 보았다.


필자가 한 번 쓰고 사고를 냈던 물병은 10도씨 트라이탄 스포츠 보틀(1L)이라는 제품이다.

 


젖병소독 기능은 보통 5분 정도 진행된다. 젖병소독에 맞추어 놓은 전자레인지가 돌아간지 한 2분 가량 됐을까 이상한 매캐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잠시후 플라스틱 탄 내, 고무 탄 내가 집안 가득해졌다. 놀란 마음에 바로 전자레인지를 향해 달려가 열어보니, 물통의 일부가 이미 녹아내렸다.

 



이렇게 군데 군데 구멍이 나 있었고 뚜껑을 고정해 주는 고무 이음새가 녹아서 떨어져 나갔다.

 




자세히 원인을 살펴보니 바로 이 쇠붙이로 된 연결 조임 나사가 문제인듯하다. 전자레인지 내에서 쇠붙이는 훨씬 더 많은 열을 발생시키고 심지어 스파크까지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요소이기에 이 부분을 확인했어야 했다. 미처 확인을 하지못하고 전자렌인지를 돌린 것이 화근이다. 나사 주위로 고무가 확실히 많이 녹아서 완전 다른 형태가 되버렸다.

 



쇠붙이가 닿아있던 부분으로 추측되는 곳도 구멍이 뻥 뚤렸다.

 


냄새가 나는 즉시 달려가서 조취를 취하길 망정이지, 더 늦었다면 가정 내 화재로 이어지는 큰 일이 벌어졌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앞으로 전자레인지로 무언가를 소독할 때, 쇠붙이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 후 돌려야 겠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온 집안에 고무 탄내가 진동을 한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도 쉽사리 빠지질 않는다. 깨끗한 공기를 마시기엔 시간이 필요할 듯하다.


혹시나 하여 제품 상세내역을 살펴보니 주의사항에 전자레인지에 사용을 하지 말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사전에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읽어봤더라면 이런 사단을 막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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