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다세대가 모여사는 주택에 살고 있다. 정확히는 몰라도 이 건물에 다섯세대가 모여살고 있는 듯하다. 특히 대문의 경우 공용이어서 늘 열려있거나 누구나 쉽게 열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다. 택배든 배달이든 입주민이든 대문을 수시로 드나들 수 있는 상황이다. 필자의 경우 1층에 거주하고 개방되어 있는 대문 탓에 늘 택배분실에 대한 우려를 한다. 택배 배달시 요청사항으로 늘 현관문 안쪽으로 깊숙히 넣어달라는 요청을 넣지만 바쁜 택배기사님들 업무량에 요청사항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게 다반사다. 그럼에도 1년 넘도록 이곳에 살면서 택배분실이라는 불미스러운일을 격지 않아 다행이다. 남은 계약기간은 이번에 설치한 ADT 캡스홈 도어가드 덕에 분실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가입과 설치는 일사천리로 이루어졌다. 오전에 가입을 진행했고 당일 저녁에 바로 설치를 끝마쳤다. 이렇게 빨리 처리가 가능함에 정말 놀라웠다. 보통 방문 접수의 경우 다음날이나 다다음날에나 가능한 게 일반적인데, 이 번엔 달랐다. 바로 당일 처리다.
이제 필자의 집은 ADT 캡스경비구역이다. 혹여나 무슨 보안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1588-6400으로 전화하면 캡스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무선 와이파이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집에 무선공유기 설치가 되어 있어야 도어가드를 설치할 수 있다. 인터넷 회사는 어느 곳을 사용해도 상관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필자는 KT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
보안카메라를 이용전에 반드시 보호필름을 제거하라는 안내문구가 적혀 있다. 설치기사님이 알아서 잘 설치해주고 갔기 때문에 특별히 필자가 손봐야 할 부분은 없었다.
D형 알카라인 건전지가 3개가 들어간다. 6개가 들어가 있어 대략 6개월 가량은 동봉된 건전지로 보안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다.
이건 보안카메라 윗부분을 가려줄 가림막이다.
설치기사님이 키가 커서 별도의 받침대 없이도 손만 뻗어서 카메라를 설치하고 있다.
보안카메라는 건전지로 작동한다. 건전지 중에서 가장 큰 D형 알카라인 건전지 3개가 들어간다. 설치 중간에 설치 기사님께 배터리는 어느정도 사용할 수 있는지 물어봤더니 솔직하게 답변을 해주었다. 기기가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3개월이라고 안내를 했으나 실제로는 2달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문앞에 사림이 오가면서 감지됐을 때, 문을 여닫을 때,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할 때 모두 배터리를 소모하기 때문에 배터리 사용이 잦다면 특히 실시간으로 영상을 자주 확인할 경우 배터리 소모가 심해 재원상으로 나와있는 기간보다 더 빨리 교체를 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한다. 배터리 교환식이라 무선으로 설치 장소가 자유로운 반면 배터리 소모에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은 다소 아쉬운점으로 남는다.
기사님이 도어가드를 설치하는 동안 ADT 캡스홈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을 하라고 해서 설치하는 동안 앱설치를 했다. 앱으로 실시간 영상과 저장영상을 확인하거나 보안알림 등을 받을 수 있다. 가입자 외에도 가족을 초대 추가할 수 있다. 총 5명까지 추가할 수 있다.
문이 열렸을 때, 문이 닫혔을 때 누군가 카메라에 잡히면 스마트폰으로 알람이 온다.
카메라에 찍힌 영상도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하거나 추후에 확인이 가능하다. 영상은 휴대전화에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캡스 서버에 한달가량 저장이 된다.
ADT 캡스홈 도어가드 설치후 아내가 더 좋아하고 신기해한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군가 집앞에 왔다갔는지 혹은 문이 열렸는지 닫혔는지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ADT캠스홈 도어가드에 가입하면 도난, 파손, 화재 시 보상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위 가입 내역서, 계약서에 보면 해당 보장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캡스 월 이용료와 비슷한 비용을 들여 화재보험 등을 따로 가입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 것만 있어도 화재 손해에 대한 걱정이 한시름 놓인다. 한 번 화재보험과 비교해보면 좋을 듯하다. 캡스홈을 설치한지 하루 정도 지났다. 문이 열릴 때마다 알림이 즉각 온다. 뭔가 보호받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안정감이 든다.
위 내용을 종합해 캡스홈 도어가드에 대한 소개를 정리하면, 캡스홈도어가드는 (1) 시간과 장소 관계없이 카메라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2) 위에서는 언급하지 않은 특징중 하나는 카메라 장치에 스피커와 마이크가 달려있어 방문객과 양방향 대화가 가능하다. (3) 움직임 감지시 핸드폰으로 즉각 알림이 온다. (4) 24시간 출동서비스 및 위급 시 긴급 출동 요청이 가능해 혼자 살거나 노약자, 여성의 경우 안전한 홈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5) 실시간 현관문 출입 내역도 확인이 가능하다. (6) 마지막으로 도난, 파손, 화재에 보상을 해줘 집안에서 발생하는 잠재적 손해에 대비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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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조건
1. 자택 내 인터넷 및 와이파이 필수
2. 상가 주택 또는 상가는 안됨, 홈 보안 제품이기에 가정에서만 설치 가능
3. 휴대폰 통신사 SKT 사용중 일 것 (가족 중 누구나 1명만 사용하고 있으면 가능)
ADT 캡스홈 도어가드 6개월 무료체험에는 6개월 간 이용료 외에도 6개월 뒤 해지위약금까지 모두 지급하는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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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초, 2월 쯤에 이전에 살던 집 현관문에 도어가드를 설치했었다. 6개월 넘도록 사용하면서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외부에 있으면서 클라우드를 통해 문 앞의 움직임을 감지해 녹화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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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포스팅 잘 보고 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