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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Reviews

태블릿머신용 '탄소강 스탠드 거치대' 무게 보강 DIY

by Your 달고나™ 2020. 12. 29.

태블릿은 스트리밍 동영상 머신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필수품이 바로 탄소강 스탠드 거치대이다. 동영상 머신으로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손이 자유로워야 하고 침대에 누웠을 때 편안한 자세로 화면을 응시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역할을 바로 탄소강 스탠드 거치대가 해준다. 탄소강 스탠드는 저렴하게 2~3만원 대에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단 돈 2~3만원에 정말 삶의 질이 달라지고 신세계를 경험하기 때문에 강력 추천하는 아이템 중 하나이다. 이 전에 필자가 탄소강 스탠드 거치대를 구매 후 후기를 글로 남긴 적이 있다. 별 내용은 없으나 이 전에도 추천하는 글을 적었으니 혹시 궁금하면 "강추 탄소강 태블릿 스탠드 거치대 내돈내산"이라는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탄소강 스탠드 거치대 무게 보강

허나 사용 하다 보니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다. 바닥에서 무게를 지탱해 주는 부분이 생각보다 가벼워 태블릿 무게를 못 버티고 쓰러질 경우가 생긴다. 그래서 자바라 목 부분의 길이를 짧게 조절해 주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있다. 한 번 손을 봐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차일 피일 미루다가 자는 동안 두 번이나 태블릿이 기울어져 얼굴에 부딪치는 일이 생겨 바로 문제 해결에 들어갔다. 사실 임시방편으로 간단히 무거운 물건을 올려놓으까도 생각했지만 오히려 거추장 스러울 것 같아서 밑판을 뜯어 구조를 살펴보기로 했다. 나사를 몇개만 풀면 쉽게 밑판을 열수 있었다.

 

무게를 잡아주는 밑판을 열어보니 이렇게 석고같은 내용물로 속이 채워져 있었다. 허나 군데 군데 가득채워지지 않아 빈 곳이 있었다. 그리고 원판 안에 충분히 더 채울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무얼로 이 곳을 채우면 무게를 더 늘릴 수 있을까 고민을 하던 중, 작년인가 사다놓은 지점토가 생각이 났다.

심심할 때, 손놀이 하면서 지점토로 학창시절에 했던 공예를 해보려 다이소에서 500원에 사다놓은 게 집안 구석 어딘가에 있었다. 어디다 두었는지 몰라 한참을 찾다가 겨우겨우 찾아냈다. 일년 정도가 지났는데 점도가 어느정도 남아있어 다행이다. 구덕구덕해지는 걸 물을 살짝 발라 점도를 높여 무게 보강에 들어갔다.

 

수평이 맞지 않는 부분을 먼저 점토 절반을 펴발라 주었다. 많이 구덕구덕해진 상태라 펴바른데 힘이 들었다.

 

남은 점토도 바로 옆 부분에 이어서 펴 발랐다.

 

두번째로 펴 바른 부분을 자세히 보면 불긋불긋하다. 바로 마시고 남은 광동 원탕으로 칼국수 반죽을 밀듯이 밀어 펴발랐는데, 이 때 포장지에서 색이 묻어 나왔다. 어차피 보이지도 않는 부분이라 상관없어 꾹꾹 롤러처럼 이걸로 문지르면 펴 발랐다. 손으로 펴 바르다가 도구를 쓰니 훨신 수월했다.

 

물티슈로 지저분한 부분을 닦아내고 밑판을 덮어 나사를 조여준다. 드릴과 벌개로 조그만 전동드라이버가 하나 있어 이런 작업을 할 때 정말 편하다. 밑판에 있는 나사를 모두 조이는데 1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다시 탄소강 스탠드를 조립해 세워보니 지점토 하나 펴발랐을 뿐인데도 무게감이 확실히 다르다. 뭔가 안정감이 생긴다. 하나로도 충분히 효과를 봤으니 나중에 지점도 여러개를 더 사다가 바닥 전체를 보강해야겠다.

 

강추 탄소강 태블릿 스탠드 거치대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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