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절임배추 구매 및 백종원 김치 만들기 유튜브 영상

시간은 어찌 어찌 잘 흘러간다. 코로나 시대에 뭐든지 멈춰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많은데, 실상은 흘러간다. 어느덧, 여름 내내 탐스럽게 자란 열매를 따고 낙엽이 떨어지는 계절인가 싶더니 찬바람이 몸을 애워싸는 늦가을, 초겨울에 진입한다. 이 맘 때가 되면 이집 저집에서 월동준비와 함께 한 해 동안 먹을 김장을 하기 시작한다. 바야흐로 김장의 계절이다. 과거에는 엄청난 양의 김장을 집집마다 했지만, 언제부턴가 가구당 인구가 줄어들어 그 양은 현저히 줄어들었다. 그리고 그 과정의 험난함도 한 몫한다. 배추고르기, 다듬기, 절이기, 양념 준비, 버부리기, 숙성시키기 뭐 과정 과정이 중노동이 아닐 수 없다. 시간도 어마어마하게 소요된다. 예전엔 일손이 많아 험난한 과정에도 불구하고 그 많은 양을 다 처리했다면 이제는 시대가 그렇게 하긴 어렵다.

김장김치 절임배추 구매

 






이렇게 김치가 이 글의 주제가 된 이유에는 바로 어제 장모님께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택배로 보내주셨기 때문이다. 그걸 보며 얼마나 또 고생을 하셨을까란 마음과 함께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글을 적게 된다. 아직 갓 담근 김치라 맛이 제대로 들지 않았지만 김치가 익은 후에 위에 보이는 총각김치와 얼큰한 라면 하나 끓여서 먹으면 그렇게 맛이잇을 수가 없다. 생각만해도 즐겁고 입에 침이 고인다. 정말 기대된다.

 

다시 돌아와서, 김치 담그기에 첫번째 과정은 시간도 많이 소요된다. 배추를 고르고 못먹는 부분 다듬고 소금에 절이기까지가 하루 이틀을 잡아먹는다. 이건 소량을 해도 마찬가지다. 장을 봐와야 하고 겉 부분은 뜯거나 도려내고 넓은 통, 이른바 고무다라 소금과 함께 10시간 이상 하루 정도를 절여놔야 한다. 이 처럼 시간, 노동력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과정이다. 이 과정을 단축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절인배추를 사다가 김장을 담그는 거다. 이 글은 절인배추에 좀 더 포커스를 맞추어 글을 작성하도록 하겠다.

 

주부의 마음을 읽었는지 최근에는 이 과정을 마친 절인 배추를 판매한다. 품질 좋은 배추를 골라서 잘 다듬어 소금에 절여, 바로 양념만 칠하면 되는 상태로 보내준다. 한 번 절인 배추를 써본 이들 사이에서 칭찬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최근에는 그래서인지 강원도 고랭지 배추, 해남 배추,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고장에서 출시하는 배추 등 대부분 절임 배추를 따로 판매하고 있다. 배추 공장 시설도 쾌적한 설비를 잘 유지해 신선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잘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그럼 어떻게 절임 배추를 구매할 수 있을까? 이 맘때쯤 되면 홈쇼핑 채널에서 절임배추 팬매를 한다. 허나 매번 텔레비전을 보고 있을 수 없다. 대형마트나 동내 중형 마트에 가도 절임배추를 한두포기씩 포장해 판매하기도 한다. 마트는 직접 가서 눈으로 보고 상품을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일정금액 이상 구매한다면 배달도 해준다. 또 다른 방법은 인터넷 시대에서 온라인 주문도 상당히 이루어진다. 간단한 검색 한 번으로 전국 각지의 배추를 하루 이틀 사이에 집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쿠팡에서 절임배추 검색

식성에 따라 고랭지, 해남 등 배추 재배로 유명한 지역에서 나는 배추를 고를 수 있다. 품질은 비교는 후기가 대신해준다. 그래서 어느정도 신뢰도를 갖고 구매할 수 있다.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네이버스마트스토어, 그외 온라인 오픈마켓 모든 곳에서 판매한다. 특히, 쿠팡은 로켓배송도 되기에 바로 내일 새벽에 받아 볼 수 있어 배송 도중 배추가 상할 걱정을 덜 수 있다.

쿠팡 절임배추 검색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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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배추 담그기 방법을 알려주는 백종원의 쿠킹로그 유튜브 영상이다. 김치 담그기를 처음 한다면 한 번 쯤 보면서 눈으로 익히면 좋을 듯 하다. 가장 좋은 김치 맛은 역시 엄마 손맛 김치가 아닐까? 위 영상은 참고로만 하고 김치 담그기의 원조를 배우려면 엄마와 함께 김치를 담그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엄마가 만들어 준 김치를 받아 먹을게 아니라 같이 담궈보면 그 비결을 조금이나마 터득할 수 있을 거다. 지금 당장 엄마한테 전화를 걸어 언제 담글 예정인지 물어 일정을 맞춰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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