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는 이제 또 하나의 커뮤니티로 자리잡고 있다. 많은 이들이 검색을 유튜브로 하고 소통을 유튜브로 한다. 유튜브에서 댓글을 달아가며 영상에 호감도를 표현하기도 하고 질문과 여러 요청을 댓글 달기를 통해 하면서 유튜브 채널 크리에이터와 양방향 소통을 한다. 이로써 구글계정, 유튜브 계정의 중요도가 또 한 번 상승한다. 한 때는 구글 계정이 지메일과 구글 드라이브를 위한 계정으로 사용됐다면, 이제는 유튜브라는 거대한 커뮤니티 내에 하나의 아이디로 자리잡았다. 그런데 구글 계정의 단점은 바로 지메일 계정과 연동을 하면서 실명을 사용하는데 있다. 많은 이들이 지메일 가입시 실명을 쓰면서 그대로 유튜브 계정에도 실명이 나온다. 물론 구글 특성상 외국 기업 해외 서비스이고 국내에 서버가 없기에 홍길동이 누구인지 특정할 수 없지만 그래도 실명이 고스란히 유튜브 댓글에 기재 된다는 건 부담스러운 일이다.

이런 부담을 덜기 위한 방법으로 이름을 나만 사용하는 닉네임으로 변경하는 방법과 따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채널 계정으로 활동을 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이 글에서는 유튜브 댓글을 달 때 쓰이는 구글 계정 이름을 변경하는 법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유튜브 메인 화면에서 우측 상단에 계정 아이콘을 클릭해 Google 계정 관리를 선택해 계정관리 페이지로 이동한다.

계정관리 페이지 내에 좌측 카테고리 메뉴에서 개인정보를 선택한다.

개인정보 화면이 나타나면 프로필>이름의 오른쪽 끝 화살표를 눌러준다.

바로 이름을 변경할 수 있다. 본인의 실명에서 원하는 닉네임으로 변경해준다. 이 때, 성과 이름을 모두 변경해주는 편을 추천한다. 추후에 다시 본인의 실명으로 변경하고 싶으면 언제든 다시 변경이 가능하다. 성과 이름을 닉네임으로 변경했다면 저장을 눌러 변경사항을 저장한다. 다시 개인정보 화면으로 이동하면 이름이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부터 유튜브에 댓글을 달았을 때 변경된 닉네임으로 반영되어 나타난다. 이전에 적은 댓글의 이름도 모두 변경이 되기 때문에 과거 적은 내용에 대해 수정을 할 필요 없다.

이름 변경에 관한 구글 고객센터 도움말을 참고하면, 이름은 원하는 만큼 언제든 변경이 가능하고 횟수에 제한이 없다. 단 1분 내에 4회 이상 변경만 제한이 있을 뿐이다. 따라서 이름 변경에 큰 부담을 가질 필요가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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