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를 본거지로 주요 도시를 고속으로 연결해주는 SRT가 있다. 최근 수서와 지방을 자주 왕래할 일이 생겨 SRT를 종종 이용한다. 시간 단축 효과와 빠른 이동이라는 매력에 고속시외버스에 비해서 다소 비싸다는 단점이 있음에도 이용하게 된다. 실제로 훨씬 편한감도 든다. 그래서 인지 주변에 지방을 오가는 이들에게 노선만 맞다면 KTX, SRT 같은 고속철도 이용을 추천하는 편이다. 고속철도 추천시 여행을 하려는 분들은 물어보는 내용이 있다. SRT를 아직 이용해보지 않았기에 휴대기기 충전을 할 수 있는지 여부를 묻는 경우가 종종있다.
SRT 전원 연결 220v 콘센트
조금 먼저 SRT를 이용해본 입장에서 답변을 하자면, SRT를 타고 이동하면서 휴대기기 충전을 할 수 있다. USB식이 아닌 220v 전원 코드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콘센트가 좌석마다 설치되어 있어 휴대전화, 태블릿 뿐만 아니라 노트북(랩탑)도 충전이 가능하다. 아래 사진을 보며 간략히 콘센트 위치를 설명하겠다. 특실이 아닌 일반실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SRT에는 220V 콘센트가 좌석 칸마다 2개 설치가 되어 있다. 2인 좌석에 2개가 설치가 되어 있어 니꺼 내꺼 하면서 눈치 볼 필요 없이 하나씩 사용하면 된다. 설치 위치는 전면 의자 밑 부분과 바로 앉아 있는 의자 바로 아래 부분이다. 위 이미지는 전면 의자에 있는 콘센트를 사진에 담았다.
위 사진은 앉아 있는 의자 아래에 있는 콘센트를 사진에 담았다. 전면 의자에 설치된 콘센트는 한 눈에 보이기 때문에 찾기 쉬우나 앉아 있는 의자는 고개를 숙여서 봐야 눈에 들어온다. 그렇다고 숨겨져 있는게 아니고 고개만 살짝 숙이면 바로 보이는 위치에 있다. 220V 콘센트이기 때문에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가릴 것 없이 전원 충전기만 소지하고 있어야 충전을 할 수 있다. 장거리 여행 또는 이동을 해야한다면 충전기를 소지하고 다니면서 열차안에서 충전을 하며 이동하면 부족한 배터리 때문에 애타는 상황을 막을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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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과 함께 KTX, KTX산천 전원 콘센트 또는 USB 단자 위치가 궁금하면 이전에 올렸던 글을 참고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듯 하다.
저런게있는줄 몰랏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