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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Reviews

르젠 리모컨 선풍기 BLDC LZEF-DC270 화이트, 내돈내산 솔직 후기

by Your 달고나™ 2020. 6. 6.

또다시 높이 뜬 태양이 대지를 뜨겁게 달구는 계절이 찾아왔다. 누군가는 정렬의 계절이라 부르며 이 시기를 기다리지만 다른 누군가는 숨이 턱턱 막히는 이 더위를 어찌 피할까 벌써 손사래를 친다. 필자는 후자에 속한다. 메뚜기도 한 철이라고 이 또한 지나가겠으나, 올여름은 만만치 읺은 불볕더위가 예고가 되어 있어 더욱 태양을 마주할 용기가 낫질 않는다. 그래서 사전에 에어컨 설치며 필터 세척 등 다가올 더위와 싸울 준비를 하나둘 해두었다. 또 에어컨 하나로 내리 찌는 태양의 열기를 막기 어려울까 싶어 선풍기 구매를 서둘렀다.

르젠 리모컨 선풍기 BLDC LZEF-DC270 화이트

시장조사

구매에 앞서 선풍기 시장조사에 들어갔다. 인기 제품과 기능, 그리고 가격 등을 고려할 심상이었다. 먼저, 여전히 시장 점유율의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유명 제품들이 많이 있었다. 최신형 모터를 장착해 조용하고 강한 바람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무선에 리모컨 작동이 가능한 점도 큰 매력이다. 단, 국내 제품은 중국 수입제품보다 가격이 머뭇거리게 한다. 이런 기종은 10만 원을 웃돌고 있었다. 선픙기어야 한 번 사면 쉽게 고장 나지 않는 제품이어서 오랫동안 쓴다는 마음으로 구매해도 되긴 하나 뭔가 마음에 산뜻 내키지 읺는다.


다음으로, 중국 제품으로 눈을 돌려보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샤오미가 이 분야에서는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기능과 디자인 성능에 인기를 더해, 가격이 국내 제품과 큰 차이가 없었다. 물론 국내 제품보다 기능적인 측면에서 더 많은 걸 달고 있다. 무선, 미홈 앱 호환 등이 차별점이다. 리모컨 작동도 한 번 써보면 신세계를 경험하는데 앱 구동은 더 신세계다. 그래서 일단 샤오미 제품을 구매 목록에 담아놓고 다른 제품들을 비교해 본다. 이 것 저것 보고 있으니 거의 기능이며 성능 디자인 등이 OEM제품 수준으로 비슷비슷했다. 그러다 르젠 제품을 발견했다. 가격은 샤오미의 1/3 정도 수준에 디자인이며 기능이 아주 준수했다. 나름 인터넷 후기도 괜찮았다.

 

선풍기 선정기준

- 모터와 소음
- 무선 리모컨과 앱 구동
- 가격
- 디자인

 

선풍기 구매를 위해 이리 저리 알아보면서 선풍기 선정에 나름의 기준을 정했다. 디자인은 언제나 그렇듯 개인 취향이고 나머지 부분은 객관적 기준이 되어 선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 다섯 가지 가지 조건에 르젠 선풍기(LZEF-DC270)가 딱 들어 맞았다. 더욱이 국내 쇼핑몰에서 소모품 구매도 가능하다. 이 정도면 더할 나위 없어 보였다. 카드할인도 받고, 쿠폰도 적용해서 6만 원에 못 미치는 가격에 구매했다. 배송이야 뭐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택배 속도를 자랑하니 걱정없이 주문 다음 날 수령했다.

 

르젠 선풍기 LZEF-DC270 구성품
르젠 선풍기 LZEF-DC270 리모콘

구성품은 선풍기 본체와 리모컨이 전부이다. 선풍기 본체는 직접 조립을 해야해서 파트별로 분리되어서 온다.

 

한글 제품 설명서
르젠 선풍기 LZEF-DC270 앱 사용 설명서

국내 정식 수입제품이기에 설명서등 제품인증서가 한글로 잘 설명되어 있다. 혹시 앱 다운이 필요하다면 위 사진의 QR코드를 찍으면 다운로드 링크로 연결 된다. 이미지가 작아서 잘 찍히지 않는다면,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가 된다.

 

조립

조립과정

조립은 난이도 표시를 하기 민망할 정도로 쉽다. 그냥 모양 맞춰 볼트 나사 조이듯 조이면, 아니 음료수병 마개를 돌리듯 돌리면 조립이 된다. 어린아이도 보호자가 지켜본다면 할 수 있을 정도 같다.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재미삼아 놀이 삼아 같이 조립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후면 손잡이와 선풍기 목, 높이조절

조립 후 확인해 보니 작은 나사가 하나 남아있다?

조립을 다하고 나중에 보니 리모콘이 들어있는 봉투에 작은 나사가 하나 있었다. 조립을 하면서 사실 좀 찜찜한 느낌이 들었었다. 날개 안전망을 고정할 고정장치가 따로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손으로 쓱 밀어 돌리면 그냥 확 빠지는 상황에 이거 좀 위험하다라는 생각을 했다. 알고보니 남은 나사는 그 안전망을 고정해주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고정장치였다. 나사를 조이는 위치 찾기가 상당히 애먹었다. 위치가 워낙 작고 가려져 있어 잘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안전망 6시 방향 뒷 부분에 나사 구멍을 찾을 수 있었다. 그곳에 나사를 조여주면 안전망이 안전하게 고정이 된다.

 

안전망 나사 조이는 위치 뒷면 6시 방향

 

작동 테스트

조립을 마치고, 몇 가지 작동 테스트를 해본다. 목도 돌려보고 흔들어 보면서 어디 유격이 있는지 확인해 봤다. 이어서 전원을 연결해 수동으로 버튼을 다 눌러본다. 문제없이 잘 작동했다. 리모컨으로도 배터리를 연결한 후에, 온·오프, 회전, 바람 세기 등을 조절해 본다. 역시 잘 작동했다. 마지막으로 앱 연동이 남았다.

 

앱 설치

앱 내려받기와 연동에 처음에 애를 좀 먹었다.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검색이 돼 바로 설치할 수 있었지만 안드로이드는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되질 않아 한참을 헤맸다. 안드로이드는 동봉된 설명서에 인쇄된 QR코드를 찍어서 르젠 자체 서버에서 내려받기를 해야 했다.

 

연동방법

스마트기기와 선풍기는 블루투스로 연동된다. 연동 방법은 먼저 전원 코드를 뺏다가 꽂은 후, 즉 완전 전원을 차단했다가 연결을 한 후에 앱을 켜고 기기 찾기를 하면 바로 선풍기가 찾아지고 연동이 된다. 처음엔 이걸 몰라서 다른 블루투스 기기 연 걸 하는 것처럼 전원 버튼을 오랫동안 눌러보기도 하면서 헤맸다. 하도 연결이 되지 않아 설명서를 자세히 보니 전원 연결 직후 바로 하면 되는 간단한 작업이었다.

 

스마트폰과 선풍기 앱 연동 과정

우여곡절 끝에 앱을 통해 스마트기기와 선풍기를 연결하고 작동 테스트를 했다. 전원 잘 켜지고 속도 조절 회전 예약기능 등 다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선풍기 작동 동영상

 

특징 (장단점)

- 가볍다. 보이는 모든 외관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다. 이리저리 옮기는 데 불편함이 없다.
- 서큘레이터 기능이 있다. 목 회전이 자유자재다. 상하 조절이 가능한데 완전 하늘을 보게 끔도 할 수 있다. 공기 순환시킬 때 도움이 될 것 같다. 단, 상하 조절은 수동이다. 이 점이 아쉽다.
- 소음은 전혀 안 나지는 않는다. 아니 소음 있다. 저속으로 놓아도 회전소리가 들린다. 아마 중국 기술의 한계가 있는 듯하다.

 

아무쪼록 에어컨과 더불어 올여름을 책임져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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