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달력 구하기가 힘들다. 은행에서 항상 나눠주던 달력이 이제는 그 제작부수를 줄여 선착순 또는 이벤트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달력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되버렸다. 벽걸이 형 달력도 그럴진데, 탁상에 올려놓고 날짜를 보는 탁상달력은 더 구하기 어려워졌다. 알고지내는 보험설계사, 자동차 판매 영업사원 등에게 알음알음 요쳥해야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중고시장에서 달력을 웃돈을 주고 사고파는 일까지 벌어진다. 이렇게 어렵게 애를 써가며 달력을 구할 필요가 있을까? 이 글에서는 직접 A4용지에 프린터로 출력해서 사용하는 탁상달력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사이트인 a4calendar.com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부끄럽지만 지난 글에서 볼 수 있듯이 필자가 직접 개발한 사이트이다.
A4용지에 출력해 사용하는 2024년 탁상달력
A4Calendar 소개
A4Calendar는 사용자가 쉽게 맞춤형 A4 사이즈 달력을 제작하고 인쇄할 수 있는 웹사이트다. 사용자가 사이트의 목적과 기능을 쉽게 기억하고 접속할 수 있도록 사이트의 이름 ‘A4Calendar’는 A4 용지 크기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달력을 뜻하는 영어 단어 ‘Calendar’와 결합하여 만들어졌다. 더이상 달력을 구하려 애를 쓰지 않아도 앉은 자리에서 매년 매월 달력을 프린트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맞춤 설정 기능을 갖추고 있어,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달력을 출력해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과 기능
A4Calendar는 현재 ‘오리지널’과 ‘화이트’ 두 가지 테마를 제공한다. 이 두 테마는 각각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사용자가 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돕는다. 다양한 테마의 추가 예정이 있어 사용자는 더욱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이러한 테마들은 A4 사이즈에 최적화되어 있어 사무실이나 집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세부 맞춤 설정의 자유
사용자는 달력의 일자 폰트 크기를 ‘대’, ‘중’, ‘소’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공휴일, 기념일, 음력 등의 정보를 달력에 표시하거나 숨길 수 있는 옵션도 제공된다. 이는 각 개인의 필요에 따라 달력을 개인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A4Calendar는 사용자가 복잡한 절차 없이 쉽게 원하는 달력을 디자인하고 인쇄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바닥글 수정 기능으로 사용자는 달력의 카피라이트 부분을 자신의 문구로 변경할 수 있다. 이는 개인 또는 회사의 브랜딩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인쇄설정 방법
달력 화면 하단에 print 버튼을 누르면 인쇄 대화상자가 나타난다. 인쇄 대화상자에서 여백을 없음으로 설정해준다. 이렇게 설정해 주어야 출력 또는 PDF로 저장할 때, 달력 디자인이 제대로 나온다.
나가는 글
A4Calendar는 사용자가 자신만의 달력을 쉽게 제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웹사이트다. 다양한 테마와 맞춤 설정을 통해 개인의 취향과 필요를 만족시키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제 집이나 사무실에서 개인화된 달력을 자유롭게 만들어 보자. A4Calendar와 함께라면, 달력 제작은 더 이상 어렵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