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엔 공방식 이색 카페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늘 소개할 경기도 평택의 늘바이한이라는 한 카페 역시 톡특한 컨셉으로 카페가 운영되고 있다. 겉보기엔 길을 거닐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카페로 보이지만, 그 외에도 공방으로서 역할도 겸하고 있다. 사장님은 바느질 공예를 통해 전통 한복이나 여러 아기자기한 소품을 만들어 내는데 뛰어난 재능을 가진 능력자이다. 사장님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인테리어에 고스란히 녹여냈으며 틈틈히 만들어 낸 바느질 제품은 소품 그 이상의 가치를 하고 있다.
넓고 탁트인 유리 전경이 공간을 환하게 만들어, 마음까지 탁 트이는 듯한 기분이 든다. 특히 하얀색 벽과 밝은 톤의 대리석 바닥은 이 공간을 더 빛나게 한다.
이곳은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캡슐커피를 생소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캡슐커피는 인스턴트 커피 중에서 최상급의 맛을 자랑한다. 그 중에서도 유럽계 네스프레소는 원조로 통한다. 비슷한 류의 캡슐 커피 규격인 K-cup은 미국에서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사장님이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직접 바느질로 만들어 낸 작품들이다. 단순히 인테리어 소품으로 볼 것이 아니라 이것들은 예술작품이다.
카페 안 쪽에 자리하고 있는 공방이다. 다채로운 색상의 옷감이 그 아름다운 빛깔을 뽐내면서 가지런히 줄을 서서 장인의 손길이 닫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듯하다.
이상하게 맵 어플에서 상호를 검색하면 나오지 않는다. 찾아가려면 위 명함을 참고해 찾아가면 될 것 같다. 평택에 살면서 한복이나 바늘 공예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이 곳을 기억하는 것은 필수!!
캡슐 커피 외에도 수제 청으로 만든 차를 같이 준비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깊은 맛과 달달함과 새콤함이 전해지는 복분자 청 차가 입맛에 딱이었다. 캡슐 커피에 흥미를 못느낀다면 수제 청으로 만든 차를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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