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스쿠스 사시미칼 횟칼 알리익스프레스 직구 내돈내산

찬바람이 솔솔 불어오니 몸이 근질근질하다. 코로나로 인해 외출을 최대한 삼가며 지내고 있어 더 근질하다. 그러다보니 쇼핑에 눈을 뜬다. 뭐 이전에도 좋아했던 쇼핑에 더 즐거움을 느끼는 듯 하다. 그렇다고 이것저것 막 사들이기보다는 평소에 마음에 두었던 제품을 하나둘 저렴한 가격에 들이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다마스쿠스 제련 방식으로 만든 사시미 횟칼이다. 국내에서 구매하려면 10만원 후반, 조금 괜찮아 보이면 20만원은 훌쩍 뛰어넘는다. 품질이야 확실히 차이날지도 모르지만 전문 칼잡이, 쉐프도 아니고 그냥 흉내만 내는 수준이니 멀리 중국으로 눈을 돌려본다. 알리에서 며칠을 눈팅 중에 합리적인 가격에 맘에 드는 제품이 있어 주문을 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낚시를 즐긴다. 이번에 구매한 칼은 집에서 사용하기보다는 낚시하다가 잡은 물고기를 즉석에서 포를 뜨기 위한 용도로 구매했다. 일반 오천원 만원하는 저렴한 주방용 식칼로도 충분히 할 수도 있지만, 폼 좀 잡아보고 싶었다. 알리에서 주문한지 3주 정도만에 도착한 듯 하다. 낚시하면서 가지고 다닐 휴대용이라는 점을 감안해 그냥 칼만 단품으로 구매하지 않고 케이스도 있는 제품을 골랐다. 나무 케이스라 보기에도 고급스러워 보이고 휴대용으로 안전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3주 만에 도착한 사시미 횟칼이다. 뾱뾱이 봉투에 테이프로 돌돌 감아져 왔다. 알리발 제품은 정성스런 포장을 기대하긴 어렵다. 그래서 그런지 어느정도 초연해진다. 내용물만 정상이면 된다는 뭐 그런 마음이 언제부턴가 내 맘속에 자리하고 있다.

 



포장 상자는 이런 모양을 하고 있다. 상자가 구겨지지 않았다면 나름 멋스러웠을 텐데라는 마음을 잠깐 해본다. 그래봤자 분리수거행일 것을 상자가 뭐 그리 중요하랴!

 


처음 마주한 사시미 칼의 모습이다. 나무 케이스가 칼날 부분을 잘 보호해주고 있다. 외형은 꽤나 만족 스러웠다. 케이스가 플라스틱으로 된 저렴한 것도 있었지만 나무 케이스에 그만 시선을 빼앗겨 이 제품을 선택했다. 가죽 케이스로 된 것도 있었는데, 그건 가격이 만만치 않다. 그래서 나무로 타협을 했다.

 



나무 케이스에서 칼을 빼봤다. 뺄때도 상당히 부드러운 느낌으로 빠진다. 서걱서걱 한 그런 느낌이 아니라 바람이 빠지듯 부드러운 그런 느낌이다.

 


서로 다른 철을 두들겨 만든 다마스쿠스 무늬가 선명하게 보인다. 내눈에는 정말 예뻐 보인다.

 




손잡이도 나무로 되어 있고 자연스런 옹이 무늬가 더욱 멋을 뿜어내고 있다.

 





칼은 외관 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 바로 칼로서 제 기능을 해야 한다. 날이 제대로 서서 칼이 잘 들어야 한다. 칼 날이 잘 섰는지 자르고자 하는 목적물을 제대로 자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중국산이라 이점이 좀 의심스럽다. 그래서 A4용지 하나를 가져다가 칼날이 얼마나 잘 섰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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