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일반 저렴한 키보드를 사용하다가 처음으로 구매한 기계식 키보드 후기를 올려보려한다. 작년 (2018)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쯔음 아마존 핫딜로 구매했던 것으로 기억한다.일반 소비자들은 큰 맘을 먹고 구매해야 하는 가격과 멋진 외관으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커세어 제품은 이른바 허세어라 불릴 정도로 사람들 사이에 값비싼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국내에서는 동일모델이 약 15만원 쯤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직접 받아서 사용해보니 15만원을 줘도 아깝지 않은 제품이란 것을 알 수 있었다. 국내 시판 가격보다 거의 반값에 구입해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니 더더욱 만족스럽다.
필자는 주로 컴퓨터 작업을 노트북을 사용하기 때문에 거추장 스러운 선연결 보다는 무선으로 연결되는 자유도 높은 제품을 찾고 있었다. 그래서 눈에 들어온 것이 커세어 K63 와이어리스 블루투스 제품이었다. 타격 소음과 울림이 다른 축에 비해 적다는 평도 이것을 선택하는데 한 몫 했다.
박스를 열고 제품을 받아 보니 실제로 상당히 묵직하다. 묵직한 무게감이 실제로 타격을 했을 때 상당한 안정감을 전해준다. 이 제품은 스페셜 에디션이어서 백라이트가 강한 블루라이트가 아닌 다소 흐린 아이스 블루라이트 버전이다. 은은하게 빛나는 빛깔이 상당히 예쁘다. 또 K63 모델은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텐키리스제품이다. 텐키리스란 우측에 있는 숫자키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공간활용에 더더욱 안성맞춤이다.
포장 상자에서 체리 적축임을 확인 할 수 있다.
여러가지 키보드 기능이 적혀 있다. 눈에 뜨이는 건 USB외에도 블루투스로 연결이 가능하다는 것!!
제품 구성품을 보면, 기계식 키보드 본체, 손목받침대, USB 무선 연결 커넥터, 충천케이블 등이 들어 있다. USB 무선 커넥터와 케이블이 있어서 블루투스가 내장되어 있지 않은 기기에도 사용할 수 있어 확장성이 뛰어나다.
키보드 디자인에 다시 한 번 감탄을 한다. 과연 허세어라 불릴만하다. 완성도와 마무리가 거의 완벽에 가깝다. 조잡함을 전혀 찾아 볼 수 없다.
타격감 역시 상당히 좋다. 평소에 타이핑을 자주하는 입장에서 키보드를 치는 맛이랄까? 낚시를 할 때, 손맛을 잊지 못해 낚시를 끊지 못한다고들 하는데, 타격감이 그리워 타자 치는 것을 멈추기 어렵다. 언제부터인가 기계식 키보드가 아닌 다른 키보드로 글을 적고 있으면 손이 먼저 알아 기계식 키보드가 생각이 날 정도다.
타격 소리는 위 영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도록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려봤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과연 허세어… 엄청 탐나는 디자인이네요 ㅎㅎ
그리고 팜레스트까지… 하나같이 깔끔하게 잘 빠졌네요 ㅋㅋ
잘 보고 갑니다. 언젠간 저도 한 번 허세어 제품을 꼭 사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