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마을을 둘러 본 후, 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으로 향하던 중 정류장 인근에 새로 생긴 듯한 깔끔한 외관을 자랑하는 불암 도서관이 보이길래 잠씨 더위를 식힐겸 들어갔다. 이곳을 들렸을 때가 아마도 불암 도서관이 개관한지 한 달이 채 안된 듯 했다. 내외관이 상당히 깨끗하고 도시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모던한 분위기에 실내는 활동하기 좋도록 탁 트여 있었으며 밝은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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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중계동 104마을 (백사마을) |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라 불리는 곳
도서관 주위에 아파트가 둘러 쌓여 있어불암도서관은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 자주 들릴 수 있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도서관 운영안내가 큼지막하게 적혀 있어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휴관일을 미리 확인 하고 가야 헛걸음하는 수고를 덜하지 않을까…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로비는 넓은 공간이 있어 뻥뚫린듯한 느낌을 가져다 준다.
아이들이 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은 원통형의 책장으로 사방을 둘러 쌓아놓았다. 손십게 책에 손이 갈 수 있게 하고 뭔가 아늑하면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인 것 같다.
소장도서를 검색 할 수 있는 컴퓨터
지하로 내려가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카페가 있다. 간단히 음료를 주문해 마시면서 책을 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곳에서 음료를 주문 할 수 있는데, 아쉽게도 카드는 사용을 할 수 없다. 오로지 현금만 사용이 가능하다.
도서관 지하 카페에서 판매하고 있는 음료 목록과 가격, 저렴한 가격에 이용하는데 부담이 전혀 없다
지도는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