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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의 대표격인 영락교회는 고 한경직 목사가 개척 시무 했던 곳으로 남다른 부흥과 성장으로 일찌감치 대형교회가 되었다. 영락교회를 개척한 고 한경직 목사는 WCC 가입에 앞장 섰다는 이유로 비판의 목소리도 있기는 하나 좋은 성품과 검소한 풍행과 사랑 나눔 실천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교계에서 존경받는 목회자로 종교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 구체적인 내용은 신학자들의 몫이고 필자는 고풍스런 교회건물을 둘러보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지하철 역에서 10여 분을 걸어 도착한 이곳은 알려진 대형교회 답게 멀리서부터 어마어마한 높이의 건물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최근에 지어진 이 건물을 보기 위해 찾아 간 것이 아니다. 바로 이 건물 뒷편에 있는 본 예배당 건물이 꽤 이목을 끌 정도로 고풍스럽다.


위 사진에 있던 건물 안으로 들어가 가로질러 맞으편으로 가면 고딕양식으로 고풍스럽게 지어진 석조건물이 보인다. 이 건물이 약 70여 년이 된 예배당이다. 이 건물을 보고 있으며 마치 유럽의 교회 건축물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건축 양식이다.


주변에 높이 솟아 있는 고층 빌딩이 주변을 둘러 싸고 있어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아 그 멋을 제대로 뽐 낼 수 없는 것이 아쉽기만 하다. 푸른 초원이나 주변이 이렇게 고풍스러운 건물이 줄지어 있었다면 그 멋이 더 했음을 확신한다.


무덥지만 맑고 화창한 날이라서 어느 곳에서 찍어도 사진이 참 예쁘게 잘 나온다. 하긴 날씨 뿐만이 아니라 모델이 그 멋을 발하고 있기에 근사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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