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가 생각나는 저녁, 파스타는 워낙 대중적인 음식으로 자리잡아 쉽사리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지만, 이태리 음식점의 그 맛을 흉내 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그집만의 고유한 맛을 내는 곳은 더더욱 그러하다. 오늘 포스팅 할 이태리식탁이라는 이태리 음식점도 이 집만의 고유한 맛을 내기로 유명하다. 특히, 대부분의 요리에 들어가는 불맛은 절대로 따라 할 수 없는 이집만의 특색이다. 그래서 그런지 평일 저녁은 늘 사람들로 가득차 기본 20~30분 정도는 입구에서 기다려야 한다.
이태리식탁은 유성경찰서 부근에 위치한다. 지리를 잘 모른다면 유성경찰서를 찾아가서 근처에 주차를 하고 골목길을 거닐다 보면 찾을 수 있다.
아래는 메뉴판의 일부를 카메라에 담았다. 보이는 대로 사진을 찍어 메뉴판을 모두 담지는 못했지만 이집 대표 음식은 사진에 있어 메뉴를 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을 것 같다.
문어새 샐러드와 어부 파스타가 유명하다. 사진에는 없지만 못나니 뇨끼도 인기 메뉴이다.
이게 바로 문어새 샐러드이다. 돌문어와 새우를 넣어 볶은 샐러드로 향기가 기가 막힌다. 불맛을 가미한 샐러드 먹는 내내 감탄을 할 수 밖에 없는 맛이었다.
어부 파스타, 독특힌 이름을 가지고 있는 파스타이자만 해물 파스타라고 생각하면 된다. 갖가지 신선한 해산물이 파스타에 맛을 더하고 불맛과 매콤함이 베어있어 더더욱 맛이있다.
사진을 보고 있으면 침이 넘어가고 배에서 바로 신호가 온다. 또 먹고 싶다는걸 몸에서 먼저 반응하는 듯하다. 불맛을 잊지못해 다시 찾아갈 듯 하다.
지도는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