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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 "여성으로서 사생활 언급"한 기자회견 요약과 검찰 입장 정리

달고나™ 2016. 11. 15.

슬프게도 대한민국은 역대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검찰의 조사를 받는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검찰 조사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변호인으로 유영하 변호사를 선임했습니다. 유영하 씨에 대한 언론 보도에 의하면 진박 중에 진박, 박근혜 대통령과 정말 가까운 사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유영하 변호사가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해서 유세를 할 때,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유세를 도와주고 특별 영상까지 만들어서 선거유세를 도와줬다고 합니다. 특히 지난 총선에서도 그동안 낙마했던 곳을 떠나 지역구까지 새누리당 강세 지역으로 옮겨가며 공천을 그것도 단수 공천을 받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른바 옥새 파동, 김무성 전 대표가 당시에 공천 결과에 서명을 하지 않고 부산에 내려가 시간을 끌었던 사건, 의 직접적인 당사자로 공천을 받지는 못했습니다.이처럼 당내 공천 갈등으로 공천은 받지 못했지만 진박으로서 특혜를 얻었던 인물 입니다. 또 법률가로써 경력은, 검찰 출신이지만 오랜 시간 공직 생활은 하지 않았기에 부장검사, 검사장 같은 명망있는 검찰 출신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이런 그가 다시 한 번 박근혜와의 친분으로 그녀를 변호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유영하 변호사의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내용을 간략히 요약해 보면, 대통령은 헌법상 보장 받는 불소추 특권이 있기에 수사 및 기소를 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받게 된다면 공정한 수사를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주장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자주 수사에 불려나가면 국정을 원활히 수행할 수 없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한 번 만 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혔구요. 가급적이면 서면조사로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변호사가 아직 사건에 대한 준비가 안돼있으니 조사 시안을 (일주일 이상) 미뤄 달라는 취지로 이야기를 이어 나갔습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대통령의 선의와 국익에 대한 표현을 하면서 혐의에 대해 부인하는 발언도 함께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그가 발언한 대통령 이전에 여성이기에 여성으로서 사생활을 보호해 달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위 내용을 종합해보면, 사실상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거부하는 것이며,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 하겠다 던 박 대통령의 공언과 달리 실제론 수사를 회피하고 있는 듯 힌 인상을 줍니다. 이러한 태도를 미루어 보아 100만 명이 모여 촛불을 들며 보여준 민심의 요구가 그녀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언급한 여성으로서 사생활 부분은 이 사건과 도대체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지 의아하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한 기자가 여성으로서 사생활을 언급한 이유를 되묻자, 나중에 말씀 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즉답을 회피했습니다. 의구심만 증폭 시킨 채 상세한 설명도 없이 마무리를 짓더군요. 한 가지 추측해 볼 수 있는 것은 세월호 사건 당시 밝혀지지 않은 대통령의 7시간 관련하여 언론에서 보도했던 성형시술 의혹에 대한 연관성이 있는 것이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만약 세월호 사건이 일어 나고 어떠한 사생활인지 몰라도 사생활을 이유로 비상사태 관리를 하지 않았다면 그 역시 엄청난 비난 물론 공무상 업무를 소흘히 한 죄를 물어 따져야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유영하 변호인의 기자회견에 맞서 검찰에서도 일정에 대해서 다시 언급을 했습니다. 당장 내일(16일, 수) 조사가 어렵다면 그 다음 날인 목요일에도 가능하며 대면 조사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 조사에 얼마나 협조적으로 나올지 하루, 이틀 사이에는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검찰 조사에서도 그동안 대국민 담화에서 이야기 했던 것처럼 선의로 시작한 사업이 한 개인이 이득을 얻는 결과가 도출 됐다라는 꼬리 자르기 및 혐의 부인과 같은 유체 이탈 화법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기사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1115000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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