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베뉴 11 프로(Dell Venue 11 Pro) 수령기

델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한 델 베뉴11이 도착했다. 예정일은 12월 23일을 받아 놓고 있었는데 무려 한달가량 먼저 받은 셈이다. 마음놓고 있다가 제품을 딱 받으니 어리둥절 했다. 왜냐면 다른 악세사리를 예정일에 맞춰서 구매할 요량으로 아무것도 준비해 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액정보호필름이며, 케이스며 필요한 악세사리 없이 사용하긴 소심한 나로썬 상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제품을 받고 부랴부랴 주변 전자제품 매장인 베스트바이를 돌아봤으나 해당제품 액정필름은 팔지 않았다. 아직 안나왔다고 하더라. 몇군데를 더 다녀 본 후 찾기 힘들어 어쩔 수 없이 델 공홈에서 시간이 걸리겠지만 주문을 해 놓았다.

 

델 베뉴 11 프로(Dell Venue 11 Pro) 수령기

아래가 배송되어 온 델베뉴를 감싸고 있는 상자이다. 덕지덕지 쉬핑택이 붙어 있다. 미국은 택배 아저씨들이 물건을 배송 할 때, 대부분 그냥 문 앞에 물건을 던져 놓고 그냥 가버린다. 초인종 한 번 눌러주는 센스 있는 아저씨들도 있지만… 그런데 이번엔 초인종만 눌르고 가는게 아니라 직접 수령자 싸인까지 해야 했다. 페덱스를 이용한 델의 상품 배송 좀 믿을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