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1월1일이면 ,1890년 부터 시작된 new year 패서디나 퍼레이드는 미주 전역에 중계 방송을 할 정도 유명한 세계 3대 퍼레이드 중 하나라고 이곳에서 아이스크림 가게를 하시는 분이 자랑스레 소개를 해주었다. 역사적으로도 유서가 깊은 이 도시는건물이 오랫동안 보존되어 예술품으로써 가치가 있어 올드 패서디나 부근 건출물들은 허물거나 훼손을 해서는 안되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특히 오늘 소개할 도시 한 쪽에 우 뚝 서있는 페서디나 시청은 그 아름다움을 뽐낸다.
1923년 건축을 시작하여 4년 뒤인 1927년 완성되어 오늘 날가지 시청으로써 역할을 하고 있다. 10년전(2004년,7월) 건물 내부를 리모델링 하여 내부는 최첨단 시설로 갖춰놨다고 한다.
건축물의 아름다움 때문에 이곳을 배경으로 영화와 드라마가 많이 촬영됐다고 한다. 또한 결혼을 앞둔 신랑, 신부가 웨딩촬영을 많이 하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실제로 내가 갔던 날도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커플이 웨딩촬영을 하고 있었다.
시청 안 뜰에 있는 분수다. 뜨거운 날시에 사방에서 쏟아지는 분수 물주기는 주변의 더위를 식혀주었다.
아치 기둥을 사이로 보이는 시청 메인 건물과 돔
길게 뻣은 아치형 복도는 영화에서 보던 중세시대 궁전을 떠올리게 한다. 이 사진은 중간쯤에서 찍은 사진인데, 사진 찍은 곳을 기준으로 양쪽으로 복도 길이가 꾀 길다.
시청 뒤쪽으로 가면 오래된 채플이 길 건너로 바로 이는데 멋진 건축물은 건축양식에 전혀 문외한인 나도 알아 볼 만큼 훌륭하다. 이 역시 나의 시선을 한 번에 로 잡았다.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둘러보기로 했다.
이 채플은 평일에도 누구나 들어가서 기도할 수 있게 개방해 놓았다. 시청을 들른 후에 바로 길 건너 있으니 함게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찾아가는 주소
100 N Garfield Ave, Pasadena, CA
(626) 744-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