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리즈 닥터 스트레인지 2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개봉 당일 보고 왔다.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이후에 마블의 세계관을 멀티버스로 전환하는 길목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내용이다. 기다렸던 작품이었고 나름 만족하며 감상을 마쳤다. 마블 시리즈를 영화로만 보는 이들은 캐릭터들의 행동이 다소 이해가 안 가 영화를 보면서 어리둥절 할 수 있을 듯하다. 디즈니 플러스에 드라마로 나온 완다비전을 꼭 보고 이 번 영화를 봐야 캐릭터의 행동이 이해할 수 있다. 이번 화에서는 개인적으로 완다비전을 본 후라서 그런지 몰라도 빌런 아닌 빌런에게 감정이입을 하며 속으로 응원하며 봤다. 멀티버스로 나아가는 길목에서부터 너무 많이 우주를 뒤집어 놓아 앞으로 어떻게 풀어갈지 의구심이 드는 게 사실이다. 인피니티 워 이후 멀티버스로 옮겨가면서 슈퍼 히어로들의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과도기에 놓여 있는 상황에 토니 스타크 같이 정이 가는 히어로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 점이 아쉽긴 하다.
닥터 스트레인지 2 대혼돈의 멀티버스 쿠키 영상
본론으로 들어가 닥터 스트레인지 2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쿠키 영상은 2개다. 첫번째는 다음 이야기에 대한 예고편 격이고 두번째 영상은 닥터 스트레인지 2 영화를 봤다면, ‘아~’ 하면서 한 번 웃어 넘길 수 있는 영상이다. 개인적으로 두 개 다 놓쳐서는 안되는 영상으로 생각한다. 크레딧이 다 올라갈 때까지 기다리길 추천한다.
- 닥터 스트레인지 2 쿠키 영상 2개
- 쿠키 영상 1 :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 예고
- 쿠키 영상 2 : 영화와 이어지는 에피소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