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 한적한 시간에 어린이대공원에 다녀왔다. 상당한 규모로 녹음이 우거진 공원을 한바퀴 돌면서 산책하니 기분이 절로 편안해진다. 어린이 공원답게 뛰놀 수 있는 드넓은 잔디밭은 기본이고 각종 놀이시설과 동물원 그리고 여러 조형물 등 볼 거리가 상당하다. 아이와 함께 오면 아이가 정말 신나게 뛰놀 수 있는 장소다. 참고로 어린이대공원의 동물원은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오후 5시 넘어서 공원에 입장했기에 동물 구경은 못해 아쉬웠다. 입장료는 따로 없다.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서울 지하철 7호선을 타면 어린이대공원역으로 갈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역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빠져나오면 바로 어린이대공원 정문으로 연결된다. 또한 5호선 아차산역에서 내리면 어린이대공원 후문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해야 교통정체와 주차지옥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 정문에 위치한 주차장이다. 평일이고 늦은 오후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빈 자리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주차장이 가득 차 있다. 평일에도 이런데, 휴일이나 주말에는 가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주차지옥 경험이 불보듯 뻔하다.
어린이대공원 주차시실은 카드전용 시설이다. 카드(신용카드, 체크카드)로만 주차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 주차 안내
주차장 운영시간
- 09:00~22:00 (연중무휴, 종료 후 개방)
주차요금(5분당)
- 승용차 150원, 중형차 300원, 대형차 450원
어린이대공원 주차요금은 일반 승용차 기준으로 1시간에 1,8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주차요금 감면
- 장애인, 고엽제후유 (의)증환자, 국가유공자, 의상자, 독립유공자: 80%
- 경차, 저공해자동차: 50%
- 전기자동차 충전시: 1시간 면제 후 50%
-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 2자녀 30%, 3자녀 50%
- 한부모가족(복지급여대상자): 50%
- 재해부상공무원, 군경: 50%
-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 1시간 면제 후 50%
- 참전유공자: 20%
- 병역명문가: 20%
- 모범납세자: 면제
지도는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