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The O 바이더오 보령 원산도 바다뷰카페 인스타감성 내돈내먹

카페를 자주 가지 않지만 갈 기회가 있을 때는 뷰가 좋은 곳을 주로 찾아간다. 연식이 오래된 곳 보다는 가장 최근에 멋있게 지어진 곳, 카페에 투자를 많이 한 곳을 일부러 찾는다. 커피는 주로 직접 원두를 골라가며 내려 마시기에 커피를 즐기러 가기 보다는 한 껏 여유와 시간을 보내는 목적으로 찾아가기에 분위기 있는 곳,  뷰가 있는 곳, 특색이 있는 장소를 선택한다. 아내와 필자가 이런 카페를 자본주의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카페라 부른다. 이번에 안면도 태안 지역을 여행하면서 찾아 간  원산도 앞바다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이는 카페 바이더오가 그런 곳중 하나다.  뷰도 기가 막히고 신축한 카페 건물이 모던하고 고급스럽다. 글보다 사진으로 이 카페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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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바이더오 주차정보

자세히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이곳까지 찾아가려먼 자동차 외에는 딱히 방법이 없어보인다. 주차장은 필수로 마련되어 있어야 먼 거리를 사람들이 찾아 갈 수 있다. 실제로 넓직한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다. 넓은 대지에 세워진 카페이기에 주차 공간도 아주 많다. 주차 요금도 무료이기에 머무는 시간이 자유롭다.

카페바이더오 주변 조경과 바다뷰








카페를 중심으로 사방이 탁트인 바다가 보인다. 먼거리에 보이는 이름 모를 섬들과 안면도가 한폭의 그림같다. 이 날 날씨도 화창해 화룡정잠이다.

카페바이더오 실내




모던한 노출 콘트리트 건축물이다. 실내가 상당히 깔끈하고 세련된 그리고 절제된 멋이 녹아져있다. 또한 내부가 넓고 천고가 높아서 실내에 들어가도 답답함 없이 충분한 공간간을 느낄 수 있다.


카페바이더오 1층 “원”



카페바이더오 메뉴

카페바이더오 메뉴

의외로 가격이 저렴하게 느껴진다. 이렇게 뷰도 좋고 건물도 멋진 곳은 아메리카노가 7천원이 넘는 곳이 수두룩 한데 5천5백원이다. 물론 이 값도 비싸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진다




층별 언내가 계단 쪽 벽면에 프린트되어 있다. 각 층마다 원, 산, 도 라는 이름을 지어준 점이 인상깊다.



카페바이더오 2층 라운지 “산”


필자는 바다가 더 잘보이는 2층 창가쪽에 자리를 잡았다.


카페바이더오 루프탑 “도”


루프탑은 이 카페의 시그니쳐 중 하나다. 이곳에 들렀다면 루프탑 그네에서 인증사진은 필수코스다.




인스타그램에 바이더오를 건색하면 다들 이 그네에 앉아서 사진을 찍어 올린다. 말그래도 인스타 핫스팟이다. 필자도 먼자 다녀온 인싸들의 뒤를 따라 재미삼아 인증 사진을 찍었다.


지금 당신은 원산도에 와 있습니다

그네에 가까이 가 보면 원산도에 있다는 짤막한 문구가 새겨져 있다.






커피는 산미가 강하다. 개인적으로 산미가 센 커피를 선호하는 편이라 만족하녀 커피를 즐겼다.


태안하면 안면도와 보령의 대천해수욕장만  알고있었는데, 그게 전부가 어니다. 수년만에 찾은 태안 곳곳에 볼거리가 넘치고 쉴만한 터가 많은 듯하다. 이 카페도 그 중하나다. 충분히 입소문이 날만하다. 한껏 쉬며 사진도 맘껏 찍으며 시간을 충분히 보내고 왔다. 태안 인근에서 바다뷰 카페를 찾는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당진의 해오름(해어름)보다 더 좋았다.

지도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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