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드라이브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운영하는 클라우드 파일호스팅 서비스다. 데스크탑, 태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쉽게 접속해 파일, 데이터를 저장 및 동기화 할 수 있다. 타사에 비슷한 서비스로 구글 드라이브와 네이버 클라우드가 있다. 필자는 윈도우에 기본 내장되어 있는 원드라이브를 꽤나 유용하게 오랫동안 이용해 왔다. 그동안 테블릿과 스마트폰 구매시 추가로 주었던 용량 100GB, 1TB를 적용해 저장공간의 부족함 없이 사용해 왔다. 그런데 며칠전 부터 윈도우 알림창 하단에 경고 메시지가 뜬다. 내용을 확인해 보니 원드라이브의 저장공간이 부족하다는 내용이다. 그 많던 저장 공간을 벌써 다 채웠나라는 생각으로 들어가보니 아니였다. 이벤트로 추가됐던 저장공간이 기간이 만료가 되어 기본 용량으로 되돌아 갔던 탓이다.
원드라이브 부족한 저장공간
스마트폰을 연동해 사용하기에 사진과 동영상 등이 자동으로 동기화 되면서 기본 저장공간을 초과해버렸다. 정리한다고 정리했으나 30기가 정도의 저장공간으로는 턱없이 부족한게 사실이다.
원드라이브 추가로 500메가 더 받고 이용하는 방법
기존에는 15기가를 기본으로 주고 사진첩 등을 연동하면 추가로 15기가를 주어 30기가를 사용할 수 있었는데, 최근에 확인해보니 신규가입 회원들에게는 이런 저장공간 혜택이 모두 사라지고 기본 5기가만 제공하고 있었다. 솔직히 30기가도 저장공간으로는 부족한게 사실이다. 그런데 요즘 같은 시대에 5기가는 정말 어떻게 표현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적은 공간이라, 마이크로소프트 정책은 그냥 유료 구독을 하라는 소리로 들렸다. 유료 구독을 하더라도 처음 서비스를 이용할 때 조금이라도 저장공간을 더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처음 원드라이브를 이용하면서 기본 5기가 외에 추가로 영구적인 저장공간 500메가를 늘려 사용하는 방법은 바로 추천인을 통한 가입이다.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 핫메일 또는 아웃룩 계정을 가입하거나 원드라이브를 이용을 하면 기본 5기가 외에 500메가를 추가로 제공한다. 추천인, 추천을 받고 가입하는 사람 모두 각각 500메가 씩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윈윈 정책이다. 원드라이브 또는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를 이용 예정이라면 추천링크를 통해 가입해 부족한 저장공간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길 권장한다.
원드라이브 저장공간 구독료
불필요한 자료를 지워 공간 확보를 먼저 해보겠지만 여전히 저장공간이 부족하다면 어쩔수 없이 유료 구독을 통한 저장공간 확보가 불가피 하다. 가격을 확인해 보니 100기가 추가에 월간 2천원 남짓의 구독료가 발생한다. 해외에는 얼마일지 확인해보니 비슷한 가격이었다. 환율을 비교하면 국내에서 결제하는게 더 저렴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