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신상회 조양방직 두번째 글이다. 첫번째 글에서 다 못 보여준 사진을 이곳에 담았다. 카페라기 보다 구석구석이 갤러리로 전시품이 상당하다. 오래되고 고장나서 못쓰는 물건들이 이곳에서는 기냠 사진 촬영의 피사체가 되어있다. 눈으로도 즐겁고 보면서 어린시잘을 회상하게 하고 사진으로 남겨 추억하게 한다. 음료 값이 비싼감이 있으나 사실 갤러리 입장료라 치면 전혀 비싼게 아니다. 작품을 보며 음료를 즐긴다 생각하면 층븐히 지불할 수 있다. 그렇기에 사람들이 이곳에 몰리는 듯 하다.
요즘 아이들은 모를 타자기도 멋스러운데 그 뒤 이용원 간판이 세월을 느끼게 해준다. 이용원 간판이 전시품이 되는 세상이라니, 아니 그걸 보며 지나간 시간을 추억하는 나이가 됐다니 야속하다.
학창시절 100원짜리 동전들고 찾았던 오락실에서 그토록 시간을 보내며 즐거웠던 시잘이 그립다.
어디 고물상이나 쓰레기장에 있을 법한 빨래판, 메트리스 스프링, 철사가 이곳에선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된다.
평소 같으면 방문객으로 인해 발딛즐 틈이 없다 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인파가 많이 줄어 여유롭게 둘러 볼 수 있었다. 집에서 움크려 있기 갑갑하다면, 마스크등 간단한 채피를 하고 가까운 이와 함께 창작의 공간 예술공간을 누리다 오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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