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배(by) United Airlines, 강제로 끌려나가는 불쌍한 탑승객

지난 일요일 또 한 번 세계가 경악할 일이 미국에서 벌어졌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항공사인 유나이티드 항공에서 당초 중국인으로 알려진 탑승객 (실제론 베트남계 미국인)을 강제로 끌어내면서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한 일이 SNS를 통해 퍼져나가면서(SNS의 순기능) 세간에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 사실이 전해져 SNS뿐만 아니라 언론에서도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을 본 네티즌과 SNS에서 비난의 목소리를 이어가며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주변에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건이 알려지던 초반에 피해자가 중국인으로 전해져 중국에서는 인종차별을 당했다며 더더욱 분노하며 불매 운동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당초에 알려지기로는 오버부킹으로 인한 항공 좌석 부족으로 임의로 선정한 사람들의 자리를 강제로 항공사 측에서 빼앗았다고 합니다. 임의로 선정한 자리가 총 네 자리 였는 데 그 중 한 남자가 못나가겠다고 버티는 중에 이 과정에서 항공사 측에서 과격한 조치를 취해 벌어진 해프닝으로 알려졌었습니다. 하지만 사건이 SNS로 일파만파 퍼지자 미국 언론과 항공 당국이 조사를 한 결과, 오버부킹이 아닌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직원 네 명을 타 지역의 항공 일정 때문에 급하게 태워야 하는 사정 때문에 탑승객을 강제로 내리도록 조치 했던 것입니다. 또한 네 명의 강제로 선정된 사람들 중 세 명이 아시아인으로 인종차별이 아니냐는 논란까지 가세했습니다. 관련하여 항공사 측에서 컴퓨터로 임의 추첨 식으로 했다고 밝혔으나 자세한 방식은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래는 당시에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던 다른 탑승객들이 한 탑승객을 항공사 보안 직원이 강제로 끌어내리는 장면을 촬영해 트위터에 공개한 영상입니다. 이 영상을 통해 이 끔찍한 사건이 세간에 알려지게 됐습니다.



짧지만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비명을 지르며 내리지 않겠다는 탑승객을 힘으로 제압해 강제로 질질 끌며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탑승객은 피까지 흘립니다.

 


질질 끌려나간 탑승객이 다시 돌아와 피를 흘리며 비행기 복도를 뛰어 다니면서 나는 집에가야 한다(I have to go home.)고 계속해서 외치고 있습니다. 베트남인으로 알려진 이 탑승객이 당시에 얼마나 공포스러웠을지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정말 안타깝고 불쌍한 사건입니다. 반드시 실력있는 변호사를 고용해 항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어 받은 피해 고스란히 보상을 받고 항공사와 직원은 합당한 처분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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