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의 국정개입 논란과 관련하여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이 연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모든 이슈를 삼켜버려 블랙홀이 따로 없습니다. 사건이 사건인 만큼 각종 언론에서도 관련 기사를 엄청 쏟아내고 있습니다. 각종 의혹부터 시작해서 제보를 통한 사실 검증도 어느때보다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사건 관련 사진도 하루에도 수백 수천장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습니다. 특히 최순실에 집중된 이목은 자그마한 것 까지도 사람들 사이에서 의혹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요 몇일 계속해서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는 최순실의 대역관련 의혹 입니다. 몇 몇 사진의 비교를 통해서 네티즌들은 검찰청 조사를 받으러 들어간 최순실과 조사에서 나온 최순실이 다른다는 의혹을 제기 했습니다.
논란이 확산 되자 검찰에서도 관련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며 서둘러 루머 확산을 저지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의혹이 불거진데에는 정부와 검찰에 대한 불신이 쌓여 왔기 때문으로 권력형 비리에 있어서 국민들이 만족할 만한 수사가 또는 재판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논란이 됐던 사진을 몇가지 추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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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사진과 비교해 오른쪽 사진은 탈모가 진행되지 않은 것 처럼 보이고, 일부러 탈모가 있는 것 처럼 보이기 위해 여직원이 잡아주고 있다는 의혹이 생길만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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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에 최순실씨가 입은 코트와 바지의 길이가 현저하게 차이난 다는 의견이 있는 사진입니다. 좌측 사진의 바지는 단을 접었고, 우측은 단을 풀었는데도 길이가 맞는게 이상하다는 의심을 살만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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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오른쪽 손등에 있는 흉터를 비교한 사진입니다. 이 사진을 통해 대역이 아니라 실제 동일인물이라고 주장하는 사진입니다.
이러한 논란이 확산이 되자 검찰에서는 지문조회등 신원확인 절차를 통해 최순실 본인이 맞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결국 국민들 사이에서 이런 믿지 못하는 일이 발생한 데이는 앞서 언급 했지만 정부와 검찰에 대한 불신이 그 원인입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봐주기식 수사가 아닌 제대로 수사하여 법의 형평성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됐을 때, 비로소 불신의 벽이 무너져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