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 공동인증서(1) 전자세금계산서용 (4,400원) 공동인증서 발급 방법

초보 개인사업자이다 보니 이래저래 시행착오를 격는 일이 많다. 그 중 공동인증서 관련된 일이 많이 생긴다. 은행 업무도 그렇고 세금 업무도 그렇다. 모두 공동인증서가 필요하다. 범용공동인증서를 발급받은 상황이라면 이 모든 문제에서 자유롭겠으나 다만 비용이 상당하다. 연간 10만원이 들어간다. 필자는 조금이라도 절약할겸 범용 인증서를 발급받지 않고 은행 업무 볼 때, 은행 업무용 인증서를 사업자용으로 발급받았다. 이 건 딱 은행업무에만 사용할 수 있는 인증서다. 다른 곳에서는 사용이 안된다. 사업자의 경우 세금계산서 발행을 해야 하는데, 이 때에는 세금계산서용 공동인증서가 따로 필요하다. 그걸 모르고 한참을 해메다가 마침내 개인사업자 전자세금계산서용 공동인증서를 발급받았다. 그 과정을 이 글에서 소개한다.

개인사업자 공동인증서(1) 전자세금계산서용 (4,400원) 공동인증서 발급 방법

트러빌이라는 곳에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려고 보니 공동인증서가 나타나지 않는다. 인증서 찾기를 통해 인증서를 불러와도 전혀 반응이 없다. “수용할 수 없는 인증서 종류입니다. 올바른 인증서로 다시 서명해주세요”라는 거절 문구만 계속해서 반복된다. 원인은 가지고 있는 공동인증서에 전자세금계산서 기능이 없기 떄문이다.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기 위해서는 범용공동인증서를 발급받거나 전자세금계산서용 공동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한국정보인증(signgate)

이 외에도 거래 은행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다. 가격은 전자세금인증서용 인증서는 은행이든 인증사든 상관없이 동일하게 4,400원이다. 따라서 편한 곳에서 발급을 진행하면 된다.

 


공인인증서가 사라진다고 해서 좋아했더니 아내의 유혹처럼 점만 찍고 다시 나타났다. 공인인증서라는 이름 대신에 공동인증서라 불린다. 발급 방법이나 사용방법 등 모두 동일하다. 진짜 말그대로 이름만 바뀌었다. 조삼모사이지만 우리나라 환경에서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니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인증서로 인해 불편함도 있지만 그만큼 편리한 부분도 있기에 감수하고 사용할 수 밖에 없다. 공인인증서 = 공동인증서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측면에서 간단히 해당 주제를 다루었다. 이제 본론으로 넘어간다. 화면에 있는 팝업 안내창을 모두 닫는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시원시원한 인터페이스를 선호한다. 은행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미로찾기를 하는 듯,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많은 메뉴들에 한 번 정신이 없고, 작고 복잡한 메뉴 구성과 작은 글씨로 구성해 놓은 화면에서 또 한 번 질겁을 한다. 이런 사설 인증기관은 이 인증 업무만 처리하기 때문에 비교적 메뉴 구성이 단조롭고 때문에 시원시원한 화면 구성으로 이용하기 편리하다. 법인사업자, 개인사업자 용 공동인증서 메뉴를 선택해 들어간다.

 

사업자용 범용 공동인증서 (3년)

한국정보인증에서 3년 사용가능한 사업자용 인증서를 발급받을 경우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3만 원 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다른 곳과 비교해 보면 가장 저렴한 구성인 듯하다. 필자가 확인한 다른 곳은 결제금액에서 2만원 정도 할인을 해주는 곳이 있었다. 3년짜리 사업자용 법용 공동인증서 발급도 이 곳을 이용하는 편이 저렴하게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경로일 듯하다.

 


전자입찰, 전자세금계산서, 전자계약, 금융 업무 등을 모두 하나의 공동인증서로 처리하려는 사업자에게는 범용 공동인증서를 선택하는 편이 낫다. 허나 필자의 경우엔 다른 업무를 처리하려는 것이 아닌 오직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에만 사용할 인증서를 찾고 있다. 사용 용도가 정해저 있고 다른 업무는 계획이 없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연간 10만원을 지출하는 건 낭비다. 10만원이면 치킨이 몇 마리인가. 따라서 범용 공동인증서에서 눈을 돌려 오직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에만 사용할 수 있는 인증서를 발급 받았다. 주력으로 판매하는 범용공인인증서를 화면에 크게 배열을 해 두었는데, 하단에 보면 사업자 상품 전체보기라는 메뉴가 보인다. 이 메뉴를 클릭한다.

 


생각보다 공동인증서과 활용되는 곳이 정말 많다. 서버용, 관세청 통관포탈용, 원산지 증명용, 비축물자용, 전자세금계산서용, 국세천전용, 보건복지전용 등 다양하다. 정부 정책 담당자는 이 상황을 보면서 한숨이 안나오는지 묻고싶다. 무슨 인증서가 이렇게 각각 다 있을 수 있는가. 각가 받기 싫으면 범용을 사용하라고 하겠지만, 정말 이게 맞는 정책인지 의문이다. 왜 기업에서 부담해야 할 사회적 비용을 이용자가 지불해야하는지 또 한 번 관련 기관의 로비의와 탁상행정의 결과를 보는 듯하다.

어쨋든 이 많은 공동인증서 중에서 필자가 필요한 건 전제세금계산서용 공동인증서(4,400원)다. 국세청전용 인증서(2,200원)도 경우에 따라서 필요하겠지만 현재는 필요하지 않아서 전자세금계산서용 인증서만 발급 신청을 진행했다.

 




개인사업자가 전자세금계산서용 공동인증서를 발급받기 위해서 먼저 약관 동의 절차를 거처야 한다.

 


바쁘서 또는 그냥 빨리 이 과정을 넘기고 싶어서 전체 동의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중에서 마지막에 있는 홍보마케팅동의는 선택사항이다. 이 건 동의하지 않고도 진행할 수 있다. 개인정보 홍보마케팅에 동의를 하면 아마 온 갖 곳에서 광고전화가 물밀듯 걸러 올 것이다. 광고 홍보 전화로부터 괴로핌을 당하지 않으려면 동의하지 않는 걸 추천한다.

 


약관에 동의 했으면, 서류 제출 지점을 선택하는 단계로 넘어간다. 인증기관 본사를 방문하거나, 기업은행 지점, 우체국 지점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필자는 우체국을 선택했다. 사업장에서 가까운 것도 있고 금융관련 업무 시간이 은행보다 길기 때문이다. 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체국의 경우 평일 기준 4:30분까지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방문할 지점을 정확히 선택 후 위치확인을 해서 정확히 방문할 지점이 맞는지 검토한다.

 


다음은 신청정보를 입력하는 단계이다. 사업자등록증의 상호와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한다.

 


업체명과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면 구체적인 사업자 정보를 입력하는 폼이 생긴다. 요청하는 정보를 모두 입력한다. 대부분의 정보는 사업자등록증에 나와 있는 정보를  참고해 그대로 입력하면 된다. 마지막 이용목적에는 전자세금계산서 또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등의 이용목적을 적으면 된다.

 


모든 정보를 입력했으면 내용을 검토하고 신청하기 버튼을 누른다.

 


신청접수가 완료 됐다. 이제 개인사업자 전자세금계산서용 공동인증서 수수료를 결제를 해야한다.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신용카드 및 은행계좌이체로 수수료를 결제할 수 있다.

 


필자는 신용카드 결제를 선택해 진행했다.

 


부가세 포함하여 4,400원이 결제 됐다.

 


이제 신청서를 출력해야 한다.

 


신청서 출력관련 안내사항이 팝업으로 뜬다. 신청서 출력 후 반드시 서명을 해야 한다는 안내 팝업이다.

 



위 신청서를 출력 후, 서명까지 하면 서류 준비는 끝이 난다. 이제 지정한 서류 제출 기관에 방문해 서류 제출을 해야 한다. 이 때, 신청서 외에 개인사업자의 경우 사업자 본인이 방문시에 사업자 등록증과 , 사업자의 개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우체국 방문 및 개인사업자 전자세금계산서용 공동인증서 발급은 다음 글에서 이어서 적도록 하겠다.

한국정보인증(signgate)

 

개인사업자 공동인증서 (2) 우체국방문 및 전자세금계산서용 공동인증서 발급 후기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일정 커미션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홈택스 사업자등록 신청 방법 (세무서 방문 없이 온라인 신청)

개인사업자 자동차 할부, 리스, 장기렌트 절세효과 따져보기

개인사업자 인터넷뱅킹용 공동인증서 발급 방법 (Ft. 국민은행 기업뱅킹)

개인사업자 노후대비 및 절세효과 노란우산공제 가입 추천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