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SEO, 티스토리 댓글 프로필 이미지를 뺀 이유

블로그한경닷컴은 티스토리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북클럽 스킨을 사용한다. 수년 동안 #1 스킨을 고집해 오다가 이 스킨으로 넘어 온 지 한 달이 채 안됐다. 계속해서 조금씩 커스터마이징을 하면서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 블로그 스킨을 조금 손을 보다가 몇 가지 테스트를 거쳐 과감하게 댓글 영역에서 프로필 이미지를 제거했다. 텍스트만 있으면 다소 밋밋한 영역이라 이미지가 있으면 훨신 시각적인 효과가 좋을 텐데라는 아쉬움도 남는 것이 사실이지만 프로필 이미지 제거를 아주 잘 했다는 판단이 든다.

댓글 영역에 프로필 이미지를 빼버린 이유

구글은 게속적으로 빠른 인터넷을 추구한다. 그래서 웹페이지 로딩 시간도 SEO에 중요한 영항을 미친다. 우리나라 환경만 생각해서는 안된다. 우리나라야 20년도 훨씬 전브터 인터넷이 보급되기 시작해 초고속 인터넷이 보편화 됐다. 우니나라 같이 작은 규모에 인프라 구축은 유럽이나 미주 같이 대륙을 국가들보다 유리할 수 밖에 없다. 여전히 세계 인터넷망 속도는 느리다. 이 속도를 끓어 올리는 건 막대한 비용이 든다. 그래서 구글은 웹사이트 최적화를 빠른인터넷의 해결책으로 꼽았다. 자체 서버 플랫폼 OS(Openlitespeed, OLS)를 공가한 이유도 같은 이유다.

 

페이지 로딩 시간을 줄이려면 불필요한 파일의 로딩을 줄이거나 중복 파일을 없애야한다. 또 과도하게 용량이 큰 이미지의 사용도 줄여야한다. 실제로 구글에서 이미지 용랑을 줄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새로운 이미지 포멧을 공개하거나 앞축율이 높은 차세대 이미지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특히, 사이트에 고정적으로 노출되는 이미지의 해상도나 압축률을 높여서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를테면, 로고, 티스토리에서는 프로필 이미지가 그 대표적이다. 콘텐츠에 지장을 주지 않은 요소들을 가급적 최소화해 불필요한 데이터 사용을 줄여 로딩 속도를 향상시키는 게 SEO에서도 우위를 차지한다.

 

이에 착안해서 블로그한경닷컴도 몸집을 줄이기에 힘쓰고 있다. 최근 스킨을 변경하면서 썸네일도 작은 걸로 변경하고 스크립크나 css, html는 코드를 압축했다. 프로필 이미지의 사이즈도 줄이고 압축률을 높인 이미지를 사용하고 있다. 디자인 요소로 글자 몇 자 때믄에 불필요하게 웹폰트를 불러와 데이터를 소모하는 부분을 과감히 버렸다. 바로 블로그 타이틀 부분이다. 같은 취지로 폰트 설정도 모바일이나 윈도우 맥에 내장된 폰트로 변경했다. 아직도 몸집을 더 줄여야 한다. 다른 북클럽 스킨을 사용하는 블로그와 로딩 속도를 비교했을 때, 훨씬 쾌적하게 로딩 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진행중이다.

 

댓글 영역 프로필 이미지 삭제

최근 또 작업한 부분이 바로 댓글 영역에 프로필 이미지다. 이 부분은 각 에디터들(티스토리 이용자들, 블로거)이 지정한 프로필 이미지가 로드 되기 때문에 리사이즈나 파일 압축에 손을 쓰기 어렵다. 그래서 원본이 그대로 로딩이 된다. 얼마전, 블로그 내 한 포스트를 로딩을 할 때 가끔 지연, 먹통 되는 현상을 확인했다. 그래서 원인을 들여다 봤더니 전체 페이지 데이터를 합친거보다 이미지 용량이 더 큰게 로딩이 되고 있었다. 이 이미지 하나가 페이지 로드를 지연시키고 있었다. 실제로 페이지에 노출 되는 사이즈는 손톱만 한데, 원본 이미지가 로드 되는 바람에 그 로딩시간을 기다리는라 지연된거였다. 어떤 블로거의 프로필 이미지가 리사이즈가 안되고 원본 그대로 업로드해 그대로 로드가 된 것이 원인이었다. 빠르게 페이지가 뜨는 걸 원하기에, 댓글 영역에 프로필 이미지는 콘텐츠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기에 과감히 빼기로 결정했다. 데스크탑에서는 큰 차이가 안났지만 모바일에서는 은근히 영향이 크다. 국내 이용자들도 모두다 무제한을 사용하고 있지 않는 현실을 생각해보면 크다.

 

이 일환으로 앞으로 스크립트의 빈 공간을 줄여 바이트를 줄여주는, 이른비 스크립트 압축을 해주는 곳을 몇 곳 소개하는 포스팅을 이어서 할 예정이다.

5 thoughts on “구글 SEO, 티스토리 댓글 프로필 이미지를 뺀 이유

  1. 광고를 여러 개 달고 있으면
    느려지겠죠? 하나라도 빼야 되나 싶네요.
    새 에디터에서 바로 사진 올릴때 첫째줄의
    사진 클릭하고 올리면 둘째줄의 파일 클릭하고
    올리는것 보다 용량 작게 올라가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줄인 사이즈대로 올라간다고 누가
    그래서요..

    1. 본문 삽입 이미지는 괜찮아요 ㅎ 리사리즈 돼서 나옵니다. 본문에 넣는건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2. 앞으로도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티스토리 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어렵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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