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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면서도 매콥한 향기가 그윽한 일본식 카레는 언제 먹어도 입안을 즐겁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 음식이다. 인도식 카레에 비해 자극적이지도 않아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는 이들이 자주 찾는 음식이 아닐까 생각한다. 필자도 부드럽고 그윽한 카레향기를 찾아 대전의 한 일본식 카레 전문점인 요한한 집을 찾았다.

식당 이름이 참 독특하다. 요상한 집, 이름만 봐서는 이게 식당인지 무엇을 파는 곳인지 도통 알 수가 없다. 일본 애니메이션이 등장할 것 같은 묘한 분위기의 식당이 더더욱 그 요상함을 더한다. 이름도 독특하고 재미있고 허름한 외관과 내부가 더더욱 이곳을 특별하게 만드는 듯 하다. 이 곳을 찾는 이로 하여금 묘한 호기심을 자극하니 말이다.


주문한 세트 메뉴인 카레와 고로케, 그리고 추가로 주문한 계란 후라이 토핑까지 올려 맛과 비주얼을 한 껏 끌어 올렸다.


이건 위와 같은 세트에 고로케 대신 가라아게를 선택했다. 카레와 어울어진 닭 튀김의 바삭함과 식감은 아주 일품이다.


함께 나온 밑반찬이다. 왠지 일본의 소박한 느낌을 주는 듯 하다.


양에 비해서 다소 비싼감이 없지 않아 있다. 필자 외에도 먼저 계산하고 나가는 손님도 필자와 동일하게 느꼇는지 "조금 비싼 것 같다"고 한 마디 툭 던지고 나가는 걸 보았다. 저렇게 한 접시에 만원이 웃도니 그렇게 느낄법도 하긴 하다. 필자는 맛있게 먹었기에 가격에 불만없이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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