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음식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보통 물을 컵에 마시거나 숟가락와 젓가락을 세팅하곤 합니다. 성향에 따라 그냥 식탁위에 바로 올려 놓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청결함을 위해 네프킨을 한장 깔고 그 위에 수저를 올려 놓습니다. 네프킨 한장을 그냥 까는 것 보다 좀 더 센스 있게 젓가락 받침대를 만들어 사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1분이면 누구나 쉽게 따라서 만들 수 있습니다. 숙달되면 더 빨리 가능하구요.
먼저, 네프킨을 한장 뽑아 반듯하게 놓고 두번을 연속해서 접어 줍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좀 더 쉽게 이해 될거예요.
두번을 접으면 가나다란 사각형 모양이 됩니다. 다음으로, 양쪽 끝을 안으로 넣어 주면서 사다리꼴 모양을 만듭니다.
사다리꼴 모양이 어느정도 만들어 졌으면, 네프킨은 얇기 때문에 힘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튼튼한 지지대가 될 수 있도록 양쪽 끝을 모야 한 번 살짝 접어 줍니다. 사진을 보면 어떤 이야기 인지 쉽게 이해 할 수 있을거예요.
자 이제 모든 과정이 끝이 났습니다. 위 부분을 살짝 눌러 주어 받침대 모양을 만들어 준 후, 젓가락을 올려 놓으면 튼튼하고 위생적인 받침대가 만들어 집니다.
이런 방법을 알고는 있지만, 일반적인 자리에서 이렇게 만들어 사용하는게 사실 귀찮더라구요. 식당에서 주문시 그냥 밥 다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밥공기 뚜껑을 뒤잡어 그걸로 대신 젓가락 숫가락 받침으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