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는 누구나 좋아하는 대표식품중 하나 입니다.전세계 어느 곳을 가더라도 감자는 다양한 음식 재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조리방법도 다양하고 어떤 요리에도 궁합이 잘맛는 그런 작물이죠. 특별한 조리 없이 그냥 삶거나 쪄 먹어도 아주 맛있는 감자입니다. 이런 감자를 오랫동안 보관 하다보면, 어느새 싹이 나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렸을 적, 어른들로부터 싹이난 작물은 독이들어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그래서 막상 먹으면 식중독이 걸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는데요. 싹난 감자 과연 먹을 수 있을까요?
감자에 대해서
https://ko.wikipedia.org/wiki/%EA%B0%90%EC%9E%90
감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작물중 하나로써, 남미지역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따뜻한 기후에서 잘 자라지만 적응력이 뛰어나 전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감자는 이러한 적응력 때문에 가뭄이나 장마에 영향을 받지 않아 기근이 심할 때 주식 대신 먹을 수 있는 대체작물로써 대표적인 구황작물로도 유명합니다.
고온에서 익혀 드시면 감자에 들어 있는 독소는 모두 제거됩니다.
감자에는 솔라닌과 치코닌이 포함된 글리코알칼로이드라는 독성화합물이 들어 있습니다. 특히 껍질 바로 아래쪽과 싹난 부위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껍질과 싹난 부분을 제거하면 이 독소는 거의 제거 됩니다. 또한 고온에서 조리 할 경우 이러한 독소들은 모두 제거 됩니다. 따라서 싹난 감자도 싹난 부위를 제거후, 고온에서 조리해 드시면 먹을 수 있습니다.
감자에 싹이나서 잎이나서 헬람보 하나빼기! 아 죄송합니다;;; 어렸을 때 놀이 할 때 했던게 갑자기 생각이 나서 적어 봤습니다.
감자의 녹색부분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소가 있고 이는 285도 이상의 고온에서 분해됩니다. 때문에 튀기거나 찌거나 삶거나 직화로 구워도 독소는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싹을 제거하는 정도면 몰라도 감자 겉면이 녹색이면 드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