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도 오미크론 변이가 일상회복, 일상정상화에 큰 역할을 했다. 코로나19 이후로 닫혀있던 해외 여행의 문이 서서히 열리고 있다. 백신을 맞았거나 완치자의 경우 각국에서 시행하던 해외입국자 자가격리도 없어지는 추세다. 일부 유럽 국가(영국, 노르웨이, 아일랜드)에서는 백신 여부, 음성 여부도 확인하지 않는다. 그냥 다 열어 관광객을 맞이하는 국가도 있다. 이 처럼 국경이 열리면서 올 여름에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수의 국가에서 완전 개방을 했지만 여전히 많은 나라에서는 최소한의 검사를 요한다. 백신접종이나, 코로나 검사 음성확인, 확진후 완치여부를 증명해야 한다.
강남구 코로나19 확진 관련증명서 신청 안내
영문으로 된 코로나 백신접종증명서 발급 방법 여기(영문 코로나 백신접종증명서 무료 발급 받는 방법)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이 글에서는 확진 후 완치 관련 증명서류를 발급받는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이 글은 서울특별시 강남구를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기에 다른 지자체는 해당 지자체 또는 보건소에 문의를 해야 한다.
발급 대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양성 확진 후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한 자로 거주지 관할 보건소 및 격리시설 측에서 격리해제/시설퇴소가 확인된 자를 대상으로 발급한다.
발급 서식 및 목적
가. 코로나19 확진자 입원·격리통지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의 생활지원금 신청 및 격리사실 증명을 위해 필요한 서류로 격리기간, 격리장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격리통지서 발급 기준
- 격리통보 주체 : 실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실시
- 격리 해제일 : 검사일(검체채취일) 기준 7일차 자정(24:00)
- 법정 격리기간 : 격리통지일(양성결과 확인일)로부터 격리해제일까지
나. 코로나19 확진자 격리해제 사실확인서
해외출국자용으로만 발급 가능
※ 영문성명은 여권과 동일하게 기재
격리해제 사실 확인서의 경우 해외출국자용(국영문)으로만 발급이 가능하다. 본인 증명을 위해서 영문 서명은 반드시 여권과 동일하게 기재해야 한다.
발급 방법
신청시 순차적으로 이메일 발송
- 신청서 작성 – 종류 선택 후 내용 기입
- 발급 신청 – 개인정보 동의 후 신청
- 서류 수신 – 작성 시 기재한 메일로 발송
코로나19확진 관련 증명서 발급받기
1. 코로나19관련 제증명서 발급 신청화면 하단에 증명서 신청하기 버튼을 누른다.
2. 휴대폰 인증 또는 I-PIN인증으로 본인인증을 진행한다. 휴대폰 인증시 PASS앱으로 인증이 가능하다.
3. 코로나19 관련 제증명서 신청서를 작성한다. 증명서는 이메일로 발급되기 때문에 이메일을 정확히 기재해야 한다.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입원·격리 통지서(국·영문), 격리해제사실확인서(국/영문 혼용)- 해외출국자용이 있다. 해외 출국용으로 발급받을 때에는 영문이름을 여권에 등록된 이름을 기재해야 한다. 코로나 검사일, 양성통보일 등 코로나19 확진 관련된 정보도 직접 입력해야 한다는 점에서 보건소로부터 온 문자 매시지를 지우지 말고 보관해 두어야 한다.
4. 모든 입력을 마치고 제출을 하면 신청접수가 성공했다는 팝업화면이 뜬다. 이제 행정처리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신청후 순차적으로 이메일로 발송이 된다는 점, 즉시 발급이 안되기에 출국을 준비하고 있다면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미리 신청을 해두어야 여행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는다.
이메일로 전송된 격리통지서와 격리해제 사실확인서
하루가 지나 신청한 코로나19 확진자 관련증명서가 이메일로 도착했다. 이메일로 받는 과정에 우여곡절이 있었다. 한메일과 카카오메일의 경우 이상하게 보건소에서 보낸 매일이 반송이 되어 도착하지 않았다. 여러번 이메일을 다시 불러주고 결국 네이버 메일로 받을 수 있었다.
강남구 코로나 19 확진자 관련증명서 발급안내 (22.4.15. 기준) 공지사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