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초, 2월 쯤에 이전에 살던 집 현관문에 도어가드를 설치했었다. 6개월 넘도록 사용하면서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외부에 있으면서 클라우드를 통해 문 앞의 움직임을 감지해 녹화된 영상 또는 실시간 영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택배 도착이 실시간으로 확인이 되고 도난방지에 뛰어난 효과를 봤다. 이사를 한 곳에서 계속 사용하기 위해 ADT 고객센터1588-6400에 전화를 걸어 현관문에 설치했었던 캡스홈 도어가드의 이전설치를 요청했다. 이전설치비를 약 2만 8천원 정도가 부과된다고 한다. 새롭게 설치를 하려면 사람이 오가는 일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설치비 안내를 받고 이전 날짜와 시간을 정 한 후 전화를 끈었다. 예약한 날짜에 설치기사님이 도착해 이전 설치를 진행했다.
약속한 시간에 설치기사님이 와서 도어가드 이전 설치를 진행했다. 설치 도중에 문제가 발생했다. 기기 인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인증서버에서 해당 모델이 뜨지 않아 제품 이전등록이 안된는 상황이었다. 설치기사님이 전화를 이곳저곳 걸어서 확인해보다가 새제품으로 교체해서 설치 후 인증을 진행하라는 답변을 받고 밑에 내려가 새기기를 가지고 올라왔다.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보다 오히려 디자인 면에서 깔끔하고 신제품이라 전력량 감소와 영상 화질 상승도 기대해 볼 만했다.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다. 또한 이전 모델과의 두드러지는 차이점 한가지는 배터리가 기존제품에서는 3개가 들었가으나 이번 제품에서는 4개가 들어간다는 점이다. 훨씬 배터리 교환 주기가 길어졌으리라 추측된다.
제품 설치를 상당히 짧은 시간에 이루어진다. 위치를 잡고 부착만 하면 거의 모든 작업이 끝이 난다. 간간히 육각렌치로 조여주는 작업도 있다.
홈가드 설치를 마치고 현관문이 잘 닫히는지 확인한다. 잘 닫힌다.
이제 서버에 등록을 하는 과정이 남았다. 이 과정에서 새롭게 ADT 앱 연동 과정도 거쳐야 한다. 기사님이 보내주는 문자매시지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앱연동이 진행된다. 휴대전화번호로 번호 인증등의 절차가 필요하다.
서버 등록이 완료되고 앱등록도 끝이났다. 정상적으로 잘 설치되고 앱에서도 실시간으로 영상 확인이 가능하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D형 배터리가 4개가 들어간다. 6V의 전압을 사용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5V USB 전원으로도 작동이 될 듯해 보인다. 상시 전원 장치 개조도 가능해 보이긴 하나 약정기간이 끝나면 기기를 반납해야 하고 배터리만 넣어둬도 5~6개월은 충분히 사용하니 일단 지켜봐야 겠다.
기입한 본인 외에도 가족회원도 등록이 가능하다. 가족회원도 동일한 권한으로 ADT 홈가드 앱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고 CCTV 영상 확인도 가능하다. 혹시나 있을 일에 방범장치를 추가해 보다 안전한 환경을 구축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필자같이 복도식 아파트에 거주 중이라면 더더욱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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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택 내 인터넷 및 와이파이 필수
2. 상가 주택 또는 상가는 안됨, 홈 보안 제품이기에 가정에서만 설치 가능
3. 휴대폰 통신사 SKT 사용중 일 것 (가족 중 누구나 1명만 사용하고 있으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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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지킴이 “ADT 캡스홈 도어가드” 가정용 현관 CCTV 설치 후기
필자는 다세대가 모여사는 주택에 살고 있다. 정확히는 몰라도 이 건물에 다섯세대가 모여살고 있는 듯하다. 특히 대문의 경우 공용이어서 늘 열려있거나 누구나 쉽게 열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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