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린시절부터 안경을 달고 산 필자는 작은 글씨를 보면 눈에 피로감이 증가한다. 가급적이면 큰 글씨를 선호하고 예쁘게 흘려쓴 글씨보다는 고딕처럼 직관적인 글씨를 선호한다. 아름다움 보다는 기독성을 높이는데 더 신경을 쓴다. 문자나 메신저도 마찬가지다. 기독성을 높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 가급적이면 큰 글씨가 시원시원하고 눈의 피로감을 줄일 수 있어서 선호한다. 그래서 처음 폰을 바꾸면 글씨 크기부터 조정을 하는 편이다. 메신저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톡 역시 예외는 아니다. 기본값으로 보기엔 글씨가 다소 작은감이 있다. 필자와 같이 작은 글씨에 불편함을 느끼는 이들이라면 이 글의 가이드를 따라 글씨 크기를 조정하면 훨씬 편안한 메시지 읽기 환경을 조성할 수있다.
스마트폰에서 카카오톡을 실행한다.
아마 일반적으로 첫 화면이 친구 목록 또는 채팅방 목록이다. 어느 화면이든 상관 없이 우측 상단에 톱티바퀴 모양의 설정 아이콘을 선택한다.
친구 목록 화면 기준으로 편집, 친구관리, 전체 설정이 메뉴 팝업창으로 나타난다. 이 중에서 전체 설정을 선택한다.
설정 페이지에서 [화면]을 찾아 들어간다. 이 곳에서 글자 크기를 조정이 가능하다.
화면 설정 페이지에 글자크기, 배경화면, 화면 방향을 설정할 수있다. 글자 크기가 기본적으로 15pt로 되어 있다. 이걸 변경해주기 위해 선택한다.
좌우 조절 바로 글자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기본 값보다 더 줄일수도 있고 키울수도 있다. 좌우조절을 하면서 채팅방 화면 미리보기를 통해 채팅방 글자 크기를 확인한다.
적당한 크기로 조절을 했으면, 좌측 상단 역화살표 모양을 눌러 글자 크기 조절 페이지에서 나간다. 따로 확인이나 적용 버튼을 누르는 것 없이 조절바로 크기 조절이 완료된다.
이제 아무 채팅방으로 들어가 글자 크기가 제대로 변경이 됐는지 확인한다.
글자크기 변경 전 후를 비교해보면 전 후의 확연한 차이를 볼 수 있다. 글자가 꺼짐에 따라 간격 밀림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기독성이 확 늘어나서 글씨를 읽는데 훨씬 편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