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potle”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맥시칸 음식점 치포레

Chipotle

오늘은 점심으로 맥시칸 음식을 먹으로 치포레에 갔습니다. 치포레는 정통 맥시칸 음식을 판매하는 곳은 아니고, 맛이 강한 맥시코 음식을 대중화하여 신속하게 그리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탈바꿈한 음식점 입니다. 미국인들 사이에서 아주 인기가 높은 음식점으로 자리잡았지요. 점심시간에 맞추어 도착했는데요 벌써 줄이 이만큼 입구까지 서 있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가 아주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것이 들어오는 햇살 그리고 조명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벽에 달린 맥시코 인디언들의 조각품이 아주 마음에 드네요.




 

천장에 매달려 있는 아주큰 원형 조명입니다. 그다지 독특한 모양은 아니지만, 이것 하나가 전체적인 분위기를 아주 아늑하게 만들어 줍니다.


 

치포레는 하나하나 단계별로 원하는 재료를 주문합니다. 라이스, 콩, 고기, 그리고 각종 소스를 직접 식성대로 고르실 수 있습니다. 아래 보이는 종업원들이 각 순서에 따라 원하는 재료를 담아줍니다.


 

브리또, 볼, 타코, 샐러드를 먼저 고르시면 됩니다. 그리고 가격은 선택하시는 고기 재료에 따라 아래 보이는 메뉴판과 같이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미국은 소다를 시키면, 거의 대부분 종이컵만 줍니다. 받은 종이컵에 직접 원하시는 음료를 따로 마련된 음료기계에서 직접 담으면 됩니다.


 

투고용(포장용) 봉투에 적혀있는 문구 입니다. 글귀가 너무 공감이 가서 찍어 보았습니다.



 

짜잔 저는 볼을 주문 했습니다. 타코 브리또 둘다 좋아하긴 하는데, 먹기에 좀 불편하거든요. 볼을 선택하면 속에들어가는 재료들만 그릇에 담아줍니다. 이걸 잘 섞어서 드시면 아주 맛있습니다. 기호에 따라 핫소스도 추가하면 아주 맛있습니다.



 

주문한 음식을 가지고 이렇게 매장 밖에 있는 광장에서 먹었는데요. 예쁜 분수를 옆에 두고 화창하고 시원한 날씨에 여유를 만끽하며 맛있는 한끼 식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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