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는 장기전세, 국민임대, 행복주택, 청년주택, 토지, 상가 등 다양한 공공임대사업을 통해 주거환경과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상당 부분 사업이 공공임대에 있기에 SH와 임대료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SH는 입주고객의 임대료 납부 편의를 위해 다양한 납부 방식을 제공한다. 가상계좌, 지로, 자동이체, 신용카드 납부 등이다. 필자가 주목하는 대목은 바로 신용카드 납부다. SH 임대료를 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기존에는 신한, 우리, 국민, 하나, BC 카드 등 은행권 카드사로만 납부가 가능했다. 2018년도에 카드 자동납부를 대폭 확대해 은행권 외에도 롯데카드, NH농협카드, 현대카드 등도 납부가 가능했다. 현재는 최근 몇년 사이 몇몇 카드사가 자동납부 신규신청을 중단한 까닭에 확대된 카드사가 소폭 축소되는 양상이다.
임대료 카드 납부의 장점
통합 세대별 공공임대료가 적게는 월 10만 원(보증금 제외) 많게는 60만원 가량 된다. 세대별 월 수십만원의 고정비가 발생한다는 말과 같다. 고비용의 임대료를 조금이라도 할인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현금 또는 계좌 자동이체로 납부한다면 절대로 할인이 불가하다. 고정 비용을 카드 자동납부함으로써 카드사마다 카드 실적이나 다양한 할인, 적립 혜택 등을 통해 실제 임대료보다 조금 더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
SH 임대료 카드납부 대폭 확대
SH 임대료 카드납부(자동납부) 확대 신청접수 안내 바로가기
2018년도 2월 SH 공지사항을 보면, SH 임대료 카드 자동납부가 2018년도에 대폭 확대되어 대부분의 카드사에서 자동납부가 가능했다.
NH농협카드- 롯데카드
- 현대카드
KB국민카드- KEB하나카드
- BC카드[
농협, 우리카드,IBK기업] - 신한카드
일부 카드사 카드 자동납부 신규 접수 중단
몇 년 사이에 몇몇 카드사에서 자동납부 신규 접수를 중단했다. KB 국민카드, NH농협카드, BC카드계열(NH농협, IBK기업) 카드는 더 이상 신규 자동 납부 등록이 안된다. 기존에 등록해 둔 카드는 계속해서 유효하게 자동납부가 가능하다. 신규만 불가하다.
SH 카드 자동납부 가능한 카드사 (2022년 8월 현재)
위 내용을 토대로 2022년 8월 24일 현재 SH 카드자동납부가 가능한 카드사를 추려 보면, 롯데카드, 현대카드, KEB하나카드, BC카드[우리카드], 신한카드가 남는다.
- 롯데카드
- 현대카드
- KEB하나카드
- BC카드[우리카드]
- 신한카드
위 5개사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를 소유하고 있다면, SH 주택 및 상가 임대료를 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지로번호 또는 납부자 번호를 통해 각 카드사에 신청하거나 SH에 고객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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