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코로나19와 함께하는 일상이 시작이 된다. 하루에 수십만명씩 가입되는 반면에 위중증으로 확대되는 비율이 현저하게 줄어든 까닭에 정부가 내린 방침이다. 초창기 우려와는 달리 오미크론의 높은 전염성이 오히려 일상회복을 한 걸음 더 단축시킨 선물이 됐다. 코로나의 전염병 관리 등급도 2급으로 낮춤과 동시에 사회적 거리두기는 이제 더이상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마스크는 여전히 착용해야 한다. 이런 조치로 앞으로 더 많은 감염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하며 일부 우려를 표하기도 하나 정부와 방역담당기관에서는 여전히 코로나 감염 수준을 관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
지자체와 지역 보건소에서 담당하던 코로나 검사도 점차 민간 병원으로 이전하는 추세다. 자가검사키트로 직접 코로나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에서 코로나 확진 여부를 판가름 할 수 있다. 다만, 모든 가까운 병원이 코로나 진료를 담당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진료병원을 찾는다고 전화로 문의를 하기엔 소모되는 시간과 노력이 크다. 스마트폰앱을 이용해 간단히 신속항원검사 또는 PCR검사를 할 수 있는 가까운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다.
카카오맵을 통한 신속항원검사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검색하기
1. 스마트폰에서 카카오맵을 실행한다.
2. 화면 상단 검색창 바로 아래에 보면 코로나관련 메뉴(신속항원검사, 코로나19 전화상담, 선별진료소)가 있다. 이 중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누르면 해당 키워드가 검색된다.
3.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원, 병원 목록이 정렬된다.
4. 화면 좌측 상단에 지도 버튼을 눌르면 지도에 검색결과가 나타난다.
5.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병원들이 지도에 표시됐다. 이 중에서 가까운 병원 혹은 후기가 괜찮을 병원을 찾아 가 진료를 받으면 된다.
호흡기진료지정병원 진료비
과거 전면 무료로 했던 코로나 검사 비용이 호흡기진료지정병원에서 할 때는 소액(5000원~)의 비용을 내야한다. 보건소에서도 여전히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나 워낙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까닭에 보건소에서 하려면 긴 대기는 감수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최근 코로나에 걸린 필자도 호흡기진료지정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후 확진 판정을 받아 일주일 자가격리하며 재택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해 일상으로 다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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