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시리즈 레스큐 워터로션 7년 넘게 써온 기초 남자화장품 내돈내산

사용하던 랩시리즈 워터로션이 거의 다 떨어져가서 동일한 제품을 또 구매했다. 7년 넘게 워터로션을 사용하고 있기에 그냥 떨어지면 또 구매하는 그런 제품이 되버렸다. 다음엔 무얼 살지, 어떤게 좋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서 좋다. 이른바 이 제품에 정착했다. 오랫동안 써본 느낌으로는 여름철 특히 땀이 많이 나서 번들거림이 싫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향도 은은하고 오래지속되지 않아 거의 무향이라 할정도로 향이 없다. 그리고 금방 향이 날라간다. 목욕탕에서 쓰는 화장품 향 같은 강한 향이 싫은 이들은 한 번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또한 면도 후 바로 바를 수 있을 정도로 전혀 자극적이지 않다. 이 말은 그 특유의 알콜성 스킨의 경우 면도후 바를 경우 화한 따가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이 제품은 그런 자극으로부터 거리가 멀다. 사실 워터로션이라는 명칭 처럼 말 그대로 물을 얼굴에 바르는 느낌이다. 색도 투명하고 향도 거의 안나기에 더더욱 그렇다. 그런데도 이 제품을 바르면 건조해서 얼굴이 당기는 느낌이 없어진다. 급할 때는 워터로션 하나만 바르고 나가도 전혀 활동하는데 무리가 없다.

 


가장 왼쪽이 새로 구매한 워터로션이고 가장 오른쪽에 있는 건 사용하던 제품이다. 그리고 가운데 위치한 트리트먼트와 주름방지 로션은 사은품으로 딸려온 제품이다. 주름방지 로션은 이전에 구매할 때 받은 거고 이번 구매에서는 트리트먼트를 사은품으로 받았다. 사은품만으로도 가격이 상당한데 아주 만족 스럽다.

 




>필자가 잘못알고 있는게 아니라면 로션하면 왜 하얀색의 미끈거리는 그런 걸 로션이라고 하지 않는가? 로션이라고 명명을 했지만 사실 로션이라기 보다는 에센스 혹은 스킨토너로 볼 수 있다. 내용물이 투명한 액체이기 때문이다.

 





사용기한이 2년 정도로 넉넉한데, 사실 3~4개월 정도 사용하는 듯하다. 그리고 어디서 들었는데 정확한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개봉한 이후에는 6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고 들었다. 그동안 원산지 표시가 너무 작은 글씨라 어딘지 확인을 안하고 사용했었는데 사진을 찍어보니 영국 제조품이었다. 어쩐지 사용하면서 비싼감이 있었다.

 


새 제품은 이렇게 씰이 테이핑 되어 있다. 그런데 씰이라고 하기엔 그냥 종이 스티커여서 제대로 씰링이 되는 건지 의문이다.

 



뚜껑 부분을 보면 일일이 돌려서 열지 않아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쪽을 콕 누르면 바로 열린다. 그래서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여닫이가 편리해 이런거 귀찮아 하는 남성들에게 아주 딱이다.

 


올인원 페이스 트리트먼트는 사은품으로 같이 온 제품이다. 워터로션을 바르고 이 제품을 한 번 더 바르면 언굴이 반들반들해진다. 그리고 금방 피부에 흡수되어 끈적거림이 없다.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쓰는 이들은 화장솜에 적셔서 얼굴에 바른다고 하는데, 필자는 그렇게까지 하지 않고 손에 적당량을 덜어서 얼굴을 두드리며 바른다. 아마 대부분의 남성이 이렇게 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 정도만 해도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위에서 다 이야기 했지만 다시 한 번 정리를 하면, 강한향과 알콜성 자극이 싫은 이들 그리고 번들거림이 싫은 이들에게 랩시리즈 워터로션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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