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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띤, 한국 외대 먹자골목 맛집 1호선 외대앞역 베트남 음식점 식당 쌀국수 반쎄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5번 출구를 따라 나가면 나오는 좁은 골목길에 들어서면 음식점이 즐비하다. 이른바 먹자 골목이다. 이 골목 어딘가에 꼭꼭숨어 있는 베트남 음식점이 있다. 대부뷴 식당이 1층에자리잡고 환한 불을 켜고 손님들의시선을 빼앗기에 2층은 여간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놓치기 십상이다. 필자는 그럼에도 쌀국수를 좋아해서 이곳을 찾아낼 수 있었다. 내부 인테리어를 빈티지 하면서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채워놔 눈을 즐겁게 해주며 뭔가 모를 편안함과 아늑함을 주었다. 그리고 조명 갓으로 플라스틱 작은 소쿠리를 뒤집어 사용했는데 진짜 빈티지 한 것이 베트남 느낌이 풍긴다. 음식평을 간단히 하자면, 육수 국물은 정말 진하다. 딱 내가 좋아하는 맛이 난다. 다만, 소금이 믾이 들어가는지 아니면 필자가 가 본.. 2020. 5. 24.
리틀 사이공(Little Saigon) 이색 미국 여행, 미국에서 베트남을 만나다. 전 세계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꿈을 찾아 모인 곳, 기회의 땅이라 불리는 미국, 미국은 그런 사람들이 모인 이민자들의 나라이다. 흔히 미국인 하면 백인의 영어를 쓰는 사람을 떠올리겠지만 이들 역시 바다를 건너 이곳에 꿈과 기회를 쫓아 온 이민자의 후손이다. 이민자의 삶은 참으로 힘이든다. 일일이 그 고충을 설명하긴 어렵지만 가장 힘겹게 하는 건 경제적인 문제는 물론이고 나고 자란 고향을 떠나는 일, 그리고 새로운 환경과 문화에 순응하는 일일 것이다. 미국에서는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지혜로 같은 나라 사람들끼리 모여 마을을 이루며 살아가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오늘 내가 방문한 곳도 그러한 곳이다. 베트남 전쟁 이 후, 전쟁에서 패한 남베트남 사람들이 미국과 프랑스로 이주를 많이 했는데, 그 중 일.. 2016.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