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2 충북 괴산 트리하우스 가든 정원 카페 내돈내산 괴산 나들이를 하면서 트리하우스 가든이라 불리는 정원 카페에 다녀왔다. 카페 전체가 정원이다. 아니 보다 정확히는 정원에 카페를 만들어 둔 곳이다. 커피 한 잔 주문하고 이 모든 정원을 둘러 볼 수 있다는 건 행운이다. 몇십년에 걸쳐 사장님이 직접 시간을 쏟고 정성을 다해 꾸민 정원이이다. 개인이 꾸민 정원치곤 여느 정원이 부럽지 않을 만큼 곳곳이 아기자기 하면서 재미요소가 가득하다. 정원 산책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모두 회복할 수 있다. 로망이랄까, 동화 속에서나 볼 수 있던 어릴쩍 꿈인 트리하우스도 있다. 이곳에서 앉아 한적한 여유를 누릴 수 있다. 특히나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 외지에 있다보니 찾는이가 적어 마음껏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주차정보 괴산트리하우스 입구에 대여섯대 정도 무료로 주차.. 2022. 3. 14. 포항 경상북도 수목원, 하늘과 산이 맞닿아 있는 정원 이렇게 높은 곳에 수목원이? 구비구비 꼬부랑 길을 오르고 올라 도착한 경북 수목원, 물론 찻 길이 잘 나 있어 힘 하나 들이지 않았다. 수목원 소개글에도 나와 있듯이 정말 하늘과 맞닿을 것만 같은 곳에 화려한 정원이 가꾸어져 있다마치 하늘 정원에 와 있는 듯한 신비감 마져 드는 이곳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는 정원을 보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려 애쓴 사람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수목원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높이 쭉 뻗은 커다란 장승이 나를 맞이 했다. 환영이라도 하듯 밝은 큰 이를 보이며 환한(?) 얼굴로 맞이 한다. 누구든 쉽사리 길을 거닐 수 있도록 곳곳마다 이렇게 길이 아기자기하게 나 있다. 녹색의 푸르름에 취해 그 속에 몸을 맞긴채 한 껏 여유로이 길을 따라 발걸음을 이어 본다. 그렇게 다다른.. 2017. 6. 6. 이전 1 다음